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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한국은행-LG CNS, 이번주 차세대 계약 예고양측 경영진 보고·승인 후 최종 사인할 듯…일정 조정 가능성도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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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30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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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초 LG CNS(대표 김영섭)를 주사업자로 선정한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의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구축사업’이 분석, 설계에 착수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은행 및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양측의 경영진 보고 후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제안평가위원회에서 LG CNS의 기술평가 및 제안설명회 후 꼬박 2개월간 우선협상 기간을 가졌다.

김한성 단장은 문자 인터뷰를 통해 “지난 두달 가까이 기술-가격-사업관리 등 사업 전체에 대한 협상을 상호 신뢰 분위기에서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업계에 알려진 우선협상 기간 주요 쟁점은 ▲시스템 SW 및 HW 이중화에 대한 이슈 ▲애초 한국은행이 선정한 선도개발 관련 범위 조정 ▲애초 제안솔루션과 은행-LG CNS 이견 솔루션 조정 ▲인터페이스 통합방안 구체화 ▲은행의 두루뭉술한 개발요건 명확화 등을 최종 정리하게 됐다.

특히, 한국은행은 사업기간 전체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투입인력 면면에 대한 정교한 검증 작업도 거쳤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무, (보안 강화를 위한) 사무공간 확보 등 이견을 좁혔고 이 과정에서 현재 차세대 추진부가 임차해 입주해 있는 태평로 옛 삼성본관 이해 당사자들의 적극 협조가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한국은행은 덧붙였다.

한국은행 ‘차세대 회계․결제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메인프레임 기반 총괄계리, 여신, 수신, 거액결제, 발권, 국고, 증권, 국제금융, 공통 등 9개 영역의 업무를 유닉스 기반 자바시스템으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개발기간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로, 한국은행은 투입되는 공수 전체규모를 기능점수(FP)별로 산정해 약 3만 4202FP 기준, 개발자 73명 투입을 가정한 바 있다.

협상을 통해 이 개발일정 및 투입 공수는 상당부분 조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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