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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산업협회, ‘AI 현황과 전망’ 세미나 성료AI 기술 동향 및 금융·의료·자동차·제조 등 산업별 현황 발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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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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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허일규)13‘2018년 지능정보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3일 ‘2018 지능정보기술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별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사진출처: 지능정보산업협회)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권용현 국장의 축사와 지능정보산업협회 허일규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산업계 및 학계의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전망
, 금융·의료·자동차·제조 등 산업별 현황 및 전망 등에 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의 발표 내용은 SK텔레콤 이현아 AI기술유닛장의 ‘SKT 사례를 통한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전망 ETRI 박상규 지능정보기술연구 본부장의 ’ETRI의 지능정보기술 R&D 소개 및 확산 방안KB금융지주 데이터 전략부 노현곤 부장의 금융권 인공지능 기술 적용 현황과 전망 뷰노 김현준 이사의 ‘AI 의료서비스의 현재 그리고 미래현대자동차 최서호 이사의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한컴 MDS 심원래 이사의 제조산업에서의 AI 활용 분야 및 방안등이었다.

SKT, 올해 10누구 오픈 플랫폼공개 = ‘SKT 이현아 AI기술유닛장은 누구(NUGU)’ 플랫폼을 중심으로 현재의 AI 기술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현아 유닛장은 누구는 NUI(Natural User Interface) 기술 기반으로 음성인식, 자연어 이해, 영상인식 등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9월 출시 2년만에 사용자 400만명을 돌파했다라면서 앞으로 누구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확산을 위해 누구 오픈 플랫폼을 올해 1024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글이나 아마존 등과 비교해 누구 오픈 플랫폼의 차별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공지능 인터페이스는 언어가 기본이다. 음성인식 등에 강점을 갖고 있는 SKT는 이들 경쟁사보다 한수 위다라고 답했다. ‘누구 오픈 플랫폼의 정식 명칭은 누구 디벨로퍼스로 정해졌다. SKT의 누구의 올해 누적 사용자 목표는 500만명이다.

이현아 유닛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 화자인식 서비스를 상용화해 누구의 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부품통신연구원(ETRI) 박상규 본부장은 그간 ETRI의 인공지능 연구 개발 성과로 언어처리-엑소브레인 음성대화처리-지니튜터 자동통번역-지니톡 영상처리-딥뷰 등 4개 분야의 기술과 적용 현황,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언어처리 영역의 엑소브레인은 질의응답(QA)을 통한 전문 지식 서비스 제공으로,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다. 현재 국회도서관, 특허청 및 특허정보원 등 2곳의 기관에서 상용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올해 인공지능 입법지원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개발에 이어 내년에 실제 활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ETRI, 올해 11AI 기술 API 추가 공개 = 음성대화 처리 영역의 지니튜터는 한국인의 언어 학습 지원을 목표로 개발한 것으로, 비정형 자연어 음성인식, 주제별 자유대화 처리, 자유대화형 언어학습 기술 등이 담겨 있다.

2017년 울릉군 초·중학교에서 이를 기반으로 대화형 영어학습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서울 상경중, 덕성여중에서는 토론형 영어학습 서비스 파일롯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국내의 50여개 콜센터의 녹취데이터 음석 시스템과 평창올림픽의 인공지능 콜센터 시범 서비스 등에 적용됐다.

자동통번역의 지니톡은 2016년 한컴인터프리가 말랑말랑 지니톡으로 상용화했다. 한컴인터프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8개국의 자동통역 서비스를 시행했다.

특히 지니톡은 쌍방간에 다른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인 제로 UI 웨어러블 자동통역기술이 담겨 있으며, 이 기술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영상처리 영역의 딥뷰는 서울 은평구청과 세종시에서 쓰레기 투기 감시용으로 추진 중인데 앞으로는 CCTV 영상분석, 행동인식 기반 투기 행위 감지, 방송 콘텐트 분석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ETRI201711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의 API를 공개했다. 올해 11월에는 질의응답 AP1 2, 다국어 음성인식 API 6, 대화처리 API 1, 시각 데이터 객체인식 API 1종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래 금융, AI가 고객지원 사이버 금융비서 역할 = KB금융지주 노현곤 부장은 현재 금융사가 인공지능을 적용중인 대표적인 분야 7가지를 소개하고, 미래 금융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을 전망했다.

7가지 적용 분야는 챗봇 등 금융 비서 시장 분석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자산관리 금융사기 방지 내부통제 내부 업무 효율화 및 예측 모형 개발 등이다.

노현곤 부장은 글로벌적으로 금융 AI는 상담이나 거래 기능을 넘어 개인의 금융 생활을 관리하는 맞춤형 어시스턴트로 진화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늦은 편이다리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 금융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확대될 것이며, 그 역할은 첫째 고객을 지원하는 사이버 금융 비서, 또하나는 임직원을 지원하는 사이버 직원이 될 것이라면서 인적 역량, 빅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등 4가지의 유기적인 연계가 금융 AI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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