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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4개월 1500억대 ‘더 케이’ 공식 발주14개 사업 중 10개 추진…빠르면 10월 중하순 사업자 선정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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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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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을 지피던 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의 ‘더 케이(The-K)’ 프로젝트 사실상 본 사업이 발주됐다.

지난 10일 국민은행은 ‘더 케이 프로젝트(상품서비스계 고도화 및 마케팅 허브, 비대면 재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는 10월 12일까지로, 제안설명회, 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10월 중하순에는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예산은 약 1500억원(하드웨어 약 200억 안팎 추정)으로 예상되고, 개발기간은 24개월 가량이다.

오는 10월말 사업자 선정 이후 분석(4개월) – 설계(4개월) – 개발(7개월) – 테스트/이행(9개월) 등 총 24개월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더 케이 프로젝트(상품서비스계 고도화 및 마케팅 허브, 비대면 재구축)’는 국민은행이 준비하고 있는 전체 사업 14개 중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11일 은행 브랜드 전략부가 전달한 주요 사업에 따르면, 비대면 채널 구축, 통합 인증시스템 구축, 마케팅 허브 시스템 구축, 상품 서비스계 업그레이드, 통합단말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정보보호 체계 업그레이드, 아키텍처 및 개발/운영환경 구축, 전행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정보보호 체계 업그레이드 등이 이번 사업의 대상이다.

‘비대면채널 재구축’은 ▲Seamless 구현을 위한 비대면 아키텍처 재구축 ▲금융복합플랫폼 구축 ▲고객행태 실시간 감지 및 UI/UX 개선 등을 대상으로 한다.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은 채널간 Seamless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SSO, 타사와 인증정보 연계를 위한 오픈 인증 체계 구축 등이다.

은행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케팅 허브 시스템’은 고객정보 관리범위 확대 재구축, 실시간/개인화 마케팅 프로세스 구현, 상품팩토리 시스템 고도화, 우대가격 및 맞춤형 상품제공체계 마련 등이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상품서비스계 기능 업그레이드’는 마케팅 허브, 비대면 구축 등에 따른 대응개발, 업무 플로우(Flow)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무인공과금 등 단위 시스템 재구축 등이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통합단말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단말 사용자 편의 및 개인화 지원 기능 강화, 단말 솔루션 기능 고도화 등이 대상이다.

이른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준비를 하는 국민은행은 ▲SDDC 클라우드 상세설계 및 서버보안 커스터마이징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민은행은 조만간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을 대상으로 약식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보보호 체계 업그레이드’는 고객 비밀번호 암호화 고도화, 내부 사설 인증 시스템 업그레이드, 상호작용 보안테스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아키텍처 및 개발/운영환경 구축 관련 국민은행은 ▲전행 프레임워크 구축 및 개발관리시스템 고도화 ▲통합품질관리 체계 및 애자일(Agile) 개발환경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헹은 ‘전행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관련, 인터페이스 아키텍처 표준수립 및 고도화 및 표준 전문 통합 라이프사이클(Lifecycle) 관리 체계 및 시스템 구축, 채널 인터페이스 솔루션 업그레이드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IT서비스 관리 인프라 구축’은 ▲관제 및 운영관리시스템 고도화 ▲배치작업관리 및 작업자동화 시스템 구축 ▲재해복구 체계 구축 등이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 관점 영업점 채널 관점 ▲본부직원 관점에서 적지 않은 기대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우선, 고객 입장에사 대면/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동일한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고, 상품 상담 및 가입 프로세스를 전 채널에 걸쳐 연계 및 진행할 수 있다.

또 국민은행 금융 이용자는 실시간 이벤트 마케팅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오퍼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업채널 관점에서 영업점 직원은 개인화 된 맞춤형 화면과 표준화 된 프로세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맞춤 상담/상품추천/Pricing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부 직원은 정교한 분석환경과 자동화된 업무체계를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의 신속한 구현을 할 수 있다고 국민은행은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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