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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C SSD 상용화 시대’ 열어업계 첫 소비자용 4비트 SSD 양산, 1개 셀에 4비트 데이터 저장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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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0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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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Tb 4비트(QLC) V낸드를 적용한 소비자용 4비트 SSD의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006년에 PCSSD32GB 1비트(SLC, Single Level Cell) SSD, 20102비트(MLC, Multi Level cell) SSD, 20123비트(TLC, Triple Level Cell) SSD에 이어 올해 7월부터는 4비트(QLC, Quad Level Cell) SSD를 양산하며 QLC SSD의 상용화 시대를 열었다.

   
▲ 삼성전자 4TB QLC SSD(사진출처: 삼성전자 제공)
QLC(4
비트)1개의 셀(CELL)2진수 4자리 데이터를 담는 기술로, 셀 하나에 저장하는 데이터가 기존 3비트에서 4비트로 늘어나면 동일 칩 크기에서 저장 용량을 33%나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셀이 구분해야 하는 데이터의 경우의 수가 8개에서 16개로 늘어나면서 각 단위당 전하량(보관된 전자의 총합)이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더욱 세밀하게 제어해야 하므로 제품의 최고 성능 달성과 속도를 지속 유지하는 기술적 난이도가 급속도로 높아진다.

삼성전자는 4세대(64) 1Tb 4비트 V낸드 칩 32개를 이용해 4TB SSD를 만들었다. 4TB QLC SATA SSD는 읽기 속도 540MB/s, 쓰기 속도 520MB/s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3비트 SSD와 동등 수준이다.

1Tb 4비트 V낸드는 칩 하나만으로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고성능 128GB 메모리카드를 만들 수 있어 향후 고성능, 고용량 스토리지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소비자용 2.5인치 4비트 SSD 라인업으로 1, 2, 4TB 3가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5세대(9x) 4비트 V낸드 양산으로 4비트 SS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한재수 부사장은 소비자용 4비트 SSD는 테라바이트 SSD 대중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며, “향후 소비자 시장에 이어 기업 시장까지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테라바이트 SSD 제품의 비중은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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