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23일 서울 포스코 P&S타워에서 교육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4차 한국엡손 EPIC 컨퍼런스(Epson Insight Communication Conference; 이하 EPIC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엡손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에듀테크(EduTech) 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교육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분야 종사자, 자문위원, 엡손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 권호열 교수(강원대학교), 류태호 교수(버지니아대학교 평생교육대학교), 김현진 교수(한국교원대학교)가 참석해 최근 교육 분야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권호열 교수는 “교육 산업도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점차 강의 중심 교육이 수행형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엡손 스마트글라스, 단초점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등 수행학습 지원 제품에다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이 추가된다면 교육 분야에서 엡손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EPIC 컨퍼런스는 광고(Advertising), 헬스케어(Doctor&Healthcare), 교육(Education), 기술(Technology), 보험 및 금융(Insurance&Finance), 물류(Logistics) 산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9월에는 물류 산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PIC 컨퍼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업계 핵심 오피니언 리더가 알려주는 산업별 인사이트와 트렌드는 물론 각 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엡손의 IT 솔루션을 함께 얻을 수 있는 행사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