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종합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분야 전문 행사인 ‘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7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파트너,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인 심센터의 최신 포트폴리와 산업별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전자, LS산전, 한국타이어 등 고객 성공사례를 포함해 약 50여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 윌리 베이커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부사장 기조연설 장면(사진출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 윌리 베이커스(Willy Bakkerss)는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더 짧은 설계주기에 설계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제품성능 검증에 관한 현행 엔지니어링 방식은 디지털화와 시스템 중심의 제품 개발(systems-driven product develop-ment)을 지원하도록 진화해야할 것”이라면서 “지멘스의 심센터는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제품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테스트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인텔리전트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좀 더 정확하게 제품 성능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을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엔니지어링 부서에서는 보다 적은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