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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우체국금융’ 사전조사 나서국내외 주요 IT업체에 RFI 발송…6월 29일 마감 예정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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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4  1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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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 우정사업정보센터(센터장 장성환)가 정보제공요청서를 발송하며, 차세대 금융IT 시스템 구축 담금질에 나섰다.

최근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국내외 주요 IT업체에 발송하고, 오는 29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까지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인프라 및 상용S/W 견적서를 제출받았다. <그림1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도입 예정 H/W 및 상용 S/W 목록’ 참조>

   
▲ 그림1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도입 예정 HW 및 상용 SW 목록’(출처 : 우정사업정보센터 배포 RFI 내용 발췌)

주요 정보제공 내용은 ▲인프라(클라우드, VDI 등 금융신기술과 관련한 H/W, 시스템S/W, N/W, 스토리지, 백업, 보안기술 등) ▲프레임워크(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및 상용 프레임워크 등) ▲신기술 적용(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오픈 API, 스마트 컨텍센터 등) ▲신규업무(여신, 외환, 카드 등) ▲상용 S/W 도입 ▲프로젝트 관리방법론(PMO, 사업관리 방법론 등) 등 분야가 대상이다.

이른바 우체국 금융의 이번 차세대 IT개발의 특징은, ‘유닉스 서버’로 구축된 계정계 시스템을 x86 서버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그리고 ‘자바’ 랭귀지 도입을 골자로 한다.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채널 대응력 향상, 24x365 연간 무중단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신기술 기반 IT 서비스 플랫폼 적용으로 미래금융 위상을 충족하는 ‘기간계’ 구축 ▲정보센터 운영자 및 개발자용 VDI 시스템 구축 후 단계별 확대 구축 ▲국내 벤처,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오픈 API 기반 오픈뱅킹 체계 구축 ▲기간계 등 ‘프로(Pro)-C’에서 ‘자바’로 개발언어 변경 구축 ▲운영, 개발, 테스트, DR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구축기간(약 30개월)을 감안, 목표 모델로의 완전전환까지 단계 제언 등이 정보제공 요청의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림2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 요청항목 및 주요 내용’ 참조>

   
▲ 그림2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 요청항목 및 주요 내용’(출처 : 우정사업정보센터 배포 RFI 내용 발췌)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이번 RFI 배포 전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우체국금융 차세대 설계 사업’ 컨설팅 및 ISP(정보전략계획)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RFI를 시작으로, 주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하면 빠르면 연내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컨설팅 추진 전후 업계에서는 우체국금융 전체 차세대를 규모를 약 2000억 가량으로 예측했고, 현재는 이보다 낮은 1800억 안팎으로 조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빠르면 9월 제안요청서 발송, 10~11월 주사업자 선정 및 12월 킥오프 일정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우체국 금융이 이같은 일정을 원안대로 추진하게 될 경우, 국내에서 계정계 시스템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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