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 kr.limelight.com)는 자사의 스마트 퍼지(SmartPurge) 기술이 CDN 네트워크 상에서 123밀리 초(1/100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총 612테라바이트 용량에 달하는 11억 개의 불필요한 캐시 오브젝트 콘텐츠를 제거, 현재까지 단일 퍼지(purge)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불필요한 콘텐츠 제거 과정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면 사용자들은 스테일(stale) 데이터나 손상된 데이터를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오래된 정보가 공개되고, 손상된 파일이 다운로드 되며,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발생되거나 브랜드 정합성에 심각한 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일 데이터는 컴퓨터 처리에서, 만약 한 프로세서가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고, 그리고 이어서 그 피연산자를 불러왔을 때 피연산자의 새로운 값이 아닌 변경되기 이전의 값을 가지고 온 것을 말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용이하고 신속한 제거를 통해 수익 보호는 물론 긍정적인 고객 서비스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스마트퍼지(SmartPurge) 기술을 탑재한 라임라이트의 CDN 솔루션은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고 유연성, 속도, 안정감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라임라이트의 스마트퍼지(SmartPurge) 콘텐츠 무효화(invalidation) 기능은 글로벌 스케일에서 차세대 CDN 퍼징(purging)을 지원한다.

스마트퍼지(SmartPurge)는 API 또는 그래픽 UI를 통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액세스 경로에서부터 스테일(stale) 데이터를 준 실시간급으로 제거한다.

특히 스마트퍼지(SmartPurge)는 밀리 초 단위로 세계 어디에서나 개별 항목, 또는 대용량 콘텐츠를 제거하며 콘텐츠가 완전히 삭제되었다는 확인 보고서를 즉시 제공한다.

한편, 라임라이트 스마트퍼지(SmartPurge)는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비즈니스 어워드(Global Business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