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6월 5일 대만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TICC)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8(Computex 2018)’에서 데스크톱 PC용 5.0GHz CPU와 노트북용 옵테인 SSD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M.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이날 발표회에서 “인텔은 PC 혁신 방안으로 성능, 커넥티비티, 배터리 수명, 적응성, 인텔리전스 등 5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이 이번에 선보인 데스크톱 PC용 5.0GHz CPU의 이름은 ‘인텔 코어 i7-8086K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40년 역사의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가운데 처음으로 5.0GHz 클럭 스피드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한다.

인텔 코어 i7-8086K 프로세서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된 수량 8,086개만 판매되는데 인텔 8086 프로세서 제품의 탄생 기념일인 6월 8일 12:01부터(태평양표준시, Pacific Daylight Time) 구입 가능하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