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 기업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이강민)’는 오라클 기업성과관리(EPM) 클라우드를 활용해 발생할 서비스의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 및 계획, 교육 프로그램 확장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강의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충 = 데이터 과학, 프로그래밍, 마케팅, 외국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전문화된 온•오프라인 실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육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오라클 시스템의 가동으로 패스트캠퍼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새로운 클라우드로 전환해 훨씬 더 앞선 통찰을 얻고 의사결정 과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예측, 교육 커리큘럼도 확장할 수 있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평생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가장 빠른 움직임으로 다양하고 질적인 수업으로 성장을 거둬왔다. 그러나 사전에 더욱 정확하게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오라클의 EPM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제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진정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 = 한편, 오라클은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협업 공간 ‘오라클 프라임 디지털 서울 허브’를 구축한 이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시설에서는 단순화된 구매 절차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하고, 이를 통해 운영 간소화, 혁신성 향상 및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덧붙여 오라클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다수의 정부지원 클라우드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확산 사업)’에 2017년부터 솔루션 공급 파트너로 참여중이다.

이 밖에도 제조업체의 기존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생산공장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공장)’를 확산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행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도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업은 스마트 시스템 구축 비용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내 시장에서 중대한 비율을 차지한다. 패스트캠퍼스의 사례처럼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의 활용은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