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 www.wdc.com/ko-kr)이 보안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웨스턴디지털 퍼플 마이크로SD 카드(Western Digital Purple microSD card)’를 출시했다.

2 4시간 연중무휴로 작동하는 영상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이번 신제품은 최신 감시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영상감시 보안 엣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최대 1000 P/E 사이클(Program-Erase Cycle)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순차 읽기 속도 최대 80MB/s, 순차 쓰기 속도 최대 50MB/s 및 스피드 클래스(Speed Class) 10, UHS 스피드 클래스 1 등을 지원한다.

특히 4K UHD 비디오 등 고화질 및 차세대 영상 데이터를 저장 및 보존하며, 데이터 분석이나 즉각적인 비즈니스 정보 활용을 위한 코어 시스템으로의 데이터 이동도 신속하게 지원한다.

-25°C부터 85°C 사이의 극단적인 온도 조건에서도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돼 열악한 외부 환경이나 습한 공장 내부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녹화를 할 수 있다.

상태 점검 모니터링 기능으로 간편한 유지 보수 뿐만 아니라 최대 64GB 용량을 제공해 네트워크 연결 실패 시에도 영상 저장 및 보존이 가능하다.

웨스턴디지털 퍼플 마이크로SD 카드의 국내 생산자권장가격(MSRP)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 25,900원, 64GB 39,900원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퍼플 마이크로SD 카드의 출시로 영상감시 시스템에 특화된 데이터 스토리지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NVR 및 DVR을 위한 대용량 솔루션 ‘웨스턴디지털 퍼플 HDD’, 백엔드 서버에서 사용되는 ‘울트라스타 HDD’ 등이 포함돼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