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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숙도 높은 기업이 더 빠르게 성장”아카마이-포레스터, 연구 보고서 발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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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1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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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과 보안 간 균형을 이루며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기업이 경쟁사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 www.akamai.co.kr)는 디지털 혁신과 보안 간 균형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분석한 ‘포레스터 컨설팅 리더십 연구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강조했다.

그동안 아카마이는 수 십 억 대의 디바이스에 연간 약 95엑사바이트(EB)의 데이터를 전송했다.

금융회사, 온라인 판매 업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 정부 기관 등은 자사 고객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카마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카마이는 사용자 경험과 디지털 보안 사이의 중요한 교차점을 직접 확인하고, 이 접점이 고객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힐 수 있었다.

포레스터 연구에 따르면 고객에게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 고객 만족, 더 나아가 고객 신뢰를 얻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은 모든 기업에게 힘든 과제다.

서로 다른 지역, 네트워크 연결, 다양한 기기 사용 등 대처해야 하는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안전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전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속한 전 세계 디지털 기업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전략적 우선순위를 통해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많은 기업 대표는 보안과 디지털 경험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기 어렵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신의 기업이 보안과 고객 신뢰도에서 가장 우수하지만 디지털 경험의 성숙도 측면에서는 가장 취약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임원 중 1/3 이상은 회사의 데이터 사용 관행에 대한 의혹 때문에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중간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에 따르면, 회사의 데이터 사용 관행에 대한 의혹만으로도 매출이 25%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이 부족하면 고객의 신뢰가 무너지고 이는 곧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회사와 데이터를 공유할 때 더욱 안정감을 느낀다.

기업이 보안에 실패한 경우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고객 신뢰, 더 나아가 매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리 웨일(Ari Weil) 아카마이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원활한 디지털 경험과 종합 보안 사이에서 섬세하게 균형을 맞추는 것은 디지털 혁신 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다. 포레스터와 진행한 연구로 기업이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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