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 www.schneider-eletric.co.kr)이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2018 이노베이션 서밋 파리(2018 Innovation Summit Paris)’를 개최했다.

슈나이더가 시드니, 파리, 서울, 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벤트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 및 전문가 약 5천여명이 모여 디지털 경제 혁신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물인터넷(IoT) 지원 통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프리미어’가 공개됐다.

‘에코스트럭처 프리미어’는 ▲전력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IoT 기반 배전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 ▲클라우드 기반의 24시간 예측 서비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슈나이더는 이밖에 디지털 경제 혁신을 위한 ‘전력 분배 재정의’, ‘디지털화를 통한 직관적인 제조 혁신’ 등을 주제로 6개의 강연을 포함해 15개가 넘는 세션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5,000㎡ 규모의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가 설치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이 전시됐으며, 기술 파트너와 스타트업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파트너 빌리지도 운영됐다.

부대행사로 학생 및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Open Innovation challenge),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해커톤(HACKATHON)이 마련됐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