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코리아(대표 전인호)는 3일 본사 발표를 인용,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플랫폼 ‘VM웨어 v리얼라이즈(Realize)’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 발표는 VM웨어 사용자 그룹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IT 자동화 및 생산성 기능뿐만 아니라 ▲워크로드 성능, 용량을 최적화하는 ‘셀프 드라이빙(Self-driving)’ 운영을 통해 이용자에게 IT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혁신 방식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Realize Suite)’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관리하고 프로비저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플랫폼 전반에 필요한 자동화,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스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제품은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Operations) 6.7 ▲v리얼라이즈드 오토메이션(Realized Automation) 7.4 ▲v리얼라이즈 비즈니스 포 클라우드(Business for Cloud) 7.4 ▲v리얼라이즈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7.4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Realize Log Insight) 4.6 ▲v리얼라이즈 라이프사이클 매니저(Suite Lifecycle Manager) 1.2 등이다.

◆사용자 의도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고 보장하는 ‘셀프 드라이빙’ 운영 =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은 ‘셀프 드라이빙’ 운영 방식을 제공, 기업이 모니터링, 데이터 센터 관리, 클라우드 환경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스택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문제를 더욱 잘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모니터링, 트러블 슈팅(Troubleshooting)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신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새로운 용량 분석 엔진 =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은 이번 발표를 통해 맞춤형 용량 분석 엔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용량 분석 엔진은 이전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량을 관리하고 계획 및 예측하는 것이 특징.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와 함께 자원 사용 주기, 추세, 워크로드 과부하 감지에 대한 레이어와 ARIMA 기술을 제공한다.

기업은 비용 분석을 포함한 용량 관리 기능을 통해 휴식 상태에 있는 리소스의 데이터 저장공간을 자동 회수하고 적정한 용량 확보에 따른 절감 효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해 향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VM웨어 v스피어(Sphere)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및 VM웨어 ‘클라우드 온(Cloud on) AWS’ 관련 비용을 포함해 클라우드 전반을 포괄하는 요구에 따라 용량을 계획할 수 있다.

시간 경과에 따른 머신 러닝 도입 단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 비즈니스와 운영 의도에 따른 성능 자동화 =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은 VM웨어 v스피어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향후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에 필요한 성능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센스 강화 및 분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을 줄이거나 SLA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워크로드 밸런싱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성능에 맞춰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여유 공간을 남기거나 클러스터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은 예측 분석과 향상된 자동화 워크로드 밸런싱을 활용해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를 제공한다.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과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4’의 통합은 향상된 사용자 의도 기반의 초기 워크로드 배치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순환형(closed-loop)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즉 기업은 ‘셀프 드라이빙’ 운영 방식을 선택해 자동적으로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다.

-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Wavefront by VMware)’와 통합 =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6.7’은 IT와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이 문제를 더욱 빠르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SaaS 기반의 대규모 측정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와 통합한다.

아울러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는 필수 에이전트의 자동 애플리케이션 검색, 설치,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온보딩할 수 있고, 데브옵스(DevOps) 팀에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카산드라(Cassandra),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레디스(Redis) 대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새로운 UI = 기업이 운영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맞춰진 퀵 스타트(Quick Start)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메트릭 및 로그를 포함해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플로우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비즈니스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하는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4’ =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4’ 기업이 안정적인 운영, 생산성 제고 그리고 신속한 평가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발표는 향상된 서비스 배포 기능, 멀티 테넌시 및 강화된 제품 통합을 선보인다.

- 자동화된 작업을 정의한 블루프린트(Curated Blueprints)와 OVF 파일 = 이번 업데이트는 자동화된 작업을 미리 정의한 120개 이상의 무료 블루프린트와 OVF(Open Virtualization Format) 파일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블루프린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

VM웨어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해 비트나미(Bitnami)와 협력해 20개의 새로운 블루프린트와 100개 이상의 깃랩(GitLab), 하둡(Hadoop), 젠킨스(Jenkins), 몽고(Mongo) DB 등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OVF를 추가했다.

- 맞춤형 양식 디자이너(Form Designer) = 기업 IT팀은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4’가 새롭게 제공하는 맞춤형 양식 디자이너를 통해 카탈로그 항목에 대한 서비스 요청 양식을 다양하고 쉽게 구축하고 블루프린트의 복잡도를 줄일 수 있다.

- 향상된 멀티 테넌시 기능 = 필터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와 각 테넌트에 해당하는 필터 기반의 인프라 구성요소에 필요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IT 콘텐츠 관리까지 확장된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 사이클 매니저’ = v리얼라이즈 스위트 제품을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인프라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 사이클 매니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수명 주기 관리 영역을 기존 인프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컨텐츠 관리까지 확장했다.

- 내장형(In-Product) 마켓플레이스 =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 사이클 매니저 1.2’는 기업이 VM웨어 또는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솔루션은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관리 패키지’,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 콘텐츠 패키지’와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블루프린트’와 ‘플러그인’ 등이다.

기업은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 사이클 매니저’ 내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와 컨텐츠를 다운로드 및 배포, 삭제할 수 있다.

- IT콘텐츠 수명 주기 관리 = 향상된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 사이클 매니저 1.2’는 콘텐츠 캡처, 테스트, 배포를 지원하는 자동화된 릴리스 파이프라인, ‘깃랩’과 통합을 통한 콘텐츠 버저닝(versioning)과 저장 그리고 다수의 개발자 케이스를 지원을 포함한 IT 콘텐츠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하다.

콘텐츠 관리 기능은 인프라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처럼 취급할 수 있고, 데브옵스 원칙을 적용해 VM웨어 v리얼라이즈 기반 콘텐츠를 다수의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로 빠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아제이 싱(Ajay Singh) VM웨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관리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를 통해 혁신을 견인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VM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는 ‘웨이브프론트 바이 VM웨어’와 ‘VM웨어 코스트 인사이트(Cost Insight)’의 향상된 기능과 함께 ‘VM웨어 로그 인텔리전스(Log Intelligence)’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은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서비스 기반의 정액요금제(혹은 서브스크립션)나 온프레미스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