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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국민은행, ‘더-케이 프로젝트’ 총력당분간 PI컨설팅 결과 중심 업무부서 지원에 집중할 듯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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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8  2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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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KB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강화 프로젝트-더 케이 프로젝트”

주전산기 전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국민은행(은행장 허 인)의 IT그룹이 최근 정한 모토다.

최근 만난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주전산기 개편 여부를 떠나 은행 IT그룹이 그동안의 수동적인 방식을 떠나 현업을 주도할 수 있는 체질 개선에 목표를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그 모토로 더 케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가 설명한 ‘더-케이 프로젝트’는 얼마 전 완료한 PI컨설팅이 근간이다.

최근 국민은행은 비대면 채널, 마케팅 허브, 글로벌 플랫폼 등 3개 카테고리에서 PI컨설팅 구축을 완료했다.

국민은행 다른 관계자는 “은행의 현업과 IT그룹 사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 개선 방향으로 은행 IT그룹 직원들 중 일부가 현업 각 부서로 직접 파견되는 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민은행 IT그룹은 국민은행 이우열 상무를 비롯해, 이지애 개발본부장, IT기획부 구경철, 시스템운영부 신광섭, 여신 IT부 김연수, 수신 IT부 홍성우, 정보개발부 장정환, 차세대추진부 이배봉, 스마트플랫폼부 문영은, 정보보호본부 권혁운 상무, 정보보호부 조진석 등 2본부 8부로 구성돼 있다.

은행측은 이같은 인력구조 내 팀장급 인사를 각 부서별로 파견 보내 의사소통을 강화한다는 ‘더-K 프로젝트’를 마련한 것.

이에 따라 PI컨설팅 외에 현업에서 지속 제기되는 IT개발요건을 수시로 반영, 개발 속도를 보다 빨리 진행하고 IT그룹이 현업 업무 이해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과거 몇몇 시중은행이 IT부서 소속 직원을 현업에 파견 보낸 바 있지만, 1년 이상 운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더-케이 프로젝트’는 현업과 의사소통 체계가 일정정도 궤도에 오르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다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민은행은 현 메인프레임 기반 주전산시스템 개편에 대해 PI컨설팅 및 이달말 마쳐지는 정보전략계획 내용을 종합해 이사회에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이사회 일정은 미정으로, 4월 중 IT그룹 내부 의견 수렴 과정까지 거치고 나면 빨라야 5월 이사회 부의 가능성이 높다.

국민은행이 검토하는 이사회 부의 방안은 사업계획 및 예산을 묻는 방식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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