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이 PwC컨설팅과 공동으로 13일 개최한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솔루션에 정통한 두 회사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공지능 트렌드와 국내 기업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혁신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인즈랩과 PwC컨설팅은 이번 포럼에서 기업 경영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도입 전략과 국내 구축 현황 및 전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계 독해(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MRC)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최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트렌드와 기업 적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PwC 글로벌의 스콧 라이켄스 파트너는 글로벌 회사들의 인공지능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마인즈랩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인 스마트 자동화 프레임웍(Smart Automation Framework)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사례를 설명했다.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운영 중인 미래에셋생명과 LG유플러스의 사례 발표에 이어 PwC 일본은 일본의 제조업 사례를 포함해 해외 시장 동향을 전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제 인공지능은 단순한 개별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의사결정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며 “마인즈랩이 인공지능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PwC컨설팅과 공동개최한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언어‧시각‧사고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금융‧통신‧제조‧교육 등 각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업체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