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이 ‘제17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파트너사로 전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하이퍼 솔루션(Hyper Solutions)’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 메가존의 장지황 대표(왼쪽 첫번째)가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1998년 창립 이후 IDC, 호스팅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5년 10월에는 AWS의 전 세계 77개 파트너밖에 없는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 2016년, 2017년 2년 연속 AWS로부터 올해의 파트너상과 2017년 APAC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메가존은 2월 자체 개발한 AWS 기반 렌더팜 서비스인 ‘HyperRender.com’으로 ‘&Award’에서 디지털테크 분야 ‘위너(Winner)’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가존은 2017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사는 넥슨, 웹젠, 게임빌, 컴투스, SK 플래닛, SM 엔터테이넌트, CJ 오쇼핑, 신한금융그룹, 두산그룹 등 약 500개이다.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전자신문, 지식정보화연구소, SW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1년 시작돼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 연구소와 한국소프트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발전 방안, 국제화, 재무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