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업체 카미나리오가 최근 한국 지사의 인력을 정리하고, 국내 사업방식을 파트너 체제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미나리오는 지난 2016년 6월 아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 지사의 인력 정리에 따라 앞으로 카미나리오의 국내 사업은 베스트텍시스템, 어빌리티시스템즈 등 2곳의 총판이 주도하게 된다.

카미나리오 본사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고, 생산과 관련해서는 미국 테크데이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