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사진 오른쪽) 부사장, 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23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과학적 공원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3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East) 사옥에서 과학적 공원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적용, 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탐방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업무를 개선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KT의 지능형 CCTV 플랫폼 도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보다 체계적인 영상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은 야생동물 트래킹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ICT 혁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총 동원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과학적인 공원 관리와 대국민 서비스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