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옴니채널 기반 고객지원 솔루션 업체인 젠데스크(Zendesk)와 사업 확장을 위한 워크샵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차별화된 옴니채널 서비스의 제공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샵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샌디 오버츄어드는 젠데스크 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고객센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젠데스크의 기능과 효과를 시장에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GS네오텍은 젠데스크의 국내 공식 서비스 파트너로서 컨설팅,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화면개발, 커스터마이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젠데스크의 콜(Talk) 기능이 국내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교환기, CTI, ARS, 녹취 등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젠데스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콜 관리 기능에 더욱 지능화된 콜 라우팅 및 업무 시나리오 변경 기능을 추가해, 탄력적인 고객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을 구현했다.

젠데스크는 채팅, 전화, 이메일, 소셜 미디어, 1:1문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연평균 60% 이상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우버,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 트리바고, 포켓몬고, 라이엇게임즈, 테스코, 로레알, 라탐항공사 등 10만여곳, 국내에서도 스마일게이트,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300여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젠데스크를 사용 중인 넥슨 고객지원 담당 임원은 “그동안 고객이 멀티채널 중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떤 문의를 했었는지 통합 관리의 어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젠데스크 옴니채널 솔루션을 사용한 이후 고객의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8개월만에 고객만족도를 114%나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GS네오텍과 젠데스크는 2018년 3월 9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미나 문의는 info@gsneotek.co.kr, 02-2630-5333으로 하면 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