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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우리은행 차세대 가동, 5월로 연기센터컷 80개 로직 프로그램 오류 결정적인 듯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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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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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 차세대 IT시스템 가동이 5월로 공식 연기됐다. 12일 늦게까지 논의를 거친 우리은행은 이같이 결정하고 13일 경영협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오는 5월 연휴를 기해 새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설 명절 차세대를 가동하지 못하는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누적된 여러 문제점이 가동 2일전까지 최종 수정되거나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각종 테스트 결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고, 퇴직연금 대응개발 담당 부서는 지난주까지도 “이 상태로 시스템을 가동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여기에 덧붙여 12일에는 센터컷 약 1000개 로직 중 오류프로그램 80여개 발견되면서 가동 연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3일 오전 현재 우리은행, 우리FIS 측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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