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오픈 API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최근 신한금융그룹은 ‘오픈 API 표준 플랫폼 구축 컨설팅’ 제안요청서를 국내외 업체에게 배부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픈 API 플랫폼 서비스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오픈API 서비스 정책 및 운영체계 수립 ▲아키텍처 적정성 검토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검토 등이 대상이다.

그룹 차원에 오픈 API 전략을 마련 후 각 계열사별 오픈할 API를 정하고, 이후 관리 및 수익성 연계 모델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그룹 ‘오픈 API 표준 플랫폼 구축 컨설팅’ 제안서는 오는 26일 마감하고,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컨설팅을 시작해 5월 경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5월 이후 신한금융그룹 오픈API 플랫폼 구축 본 사업이 예상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