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찬(사진 왼쪽) 굿모닝아이텍 대표,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최근 사업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최근 인공지능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 전문업체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와 사업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솔루게이트의 ‘챗봇 솔루션’은 지능형 자동학습과 음성인식에 대한 신뢰도 관리 그리고 대화형 상담관리 기능 등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 관련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때문에 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이 솔루게이트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화 교환원이나 상담원 없이도 실시간 챗봇 상담을 통한 무인 콜센터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게 두 회사 설명이다.

실제로, 솔루게이트의 음성인식 솔루션은 최근 경상남도 소재 남동발전의 사내 음성인식 인공지능 정보시스템에 공급된 바 있으며 용인, 화성, 진주 등 지자체의 택시 무인 콜센터 그리고 KB증권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 시스템 등에서 적용하고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을 400여 기존 고객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각기 다른 사업영역에서 두 회사가 가진 역량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확대해 두 회사 모두 올해 한 단계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