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KT-그룹사 사이 핵심인재 교류를 통해 KT그룹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총 4명의 그룹사 임원이 승진했으며, 5개 그룹사의 수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윤동식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박평권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이 상무(신규 임원)로 승진했다.

▲ (사진 왼쪽부터)비씨카드 이문환 대표, KT 파워텔 김윤수 대표, KT DS 우정민 대표. KT IS 김진철 대표. KT 서비마린 이철규 대표

KT는 비씨카드 신임 대표에 이문환 부사장을, 신임 경영기획부문장에 신광석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에 강국현 부사장을 선임했다.

차재연 전무는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임태성 전무는 KT SAT 사업총괄을 맡게 됐다.

KT는 KT IS 신임 사장에 김진철 전무를, KT DS 사장에 우정민 전무를, KT파워텔 사장에 김윤수 전무를, KT서브마린 사장에 이철규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비씨카드 신임 이문환 대표는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성공리에 수행한 IT 전문가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KT 영업 분야에서, KT서브마린 이철규 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