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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재구축’ RFP 발송오는 1월 4일 제안서 마감…9일 제안발표 거쳐 사업자 선정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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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0  2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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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억 안팎으로 추산되는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의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재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18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기업은행은 21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오는 2018년 1월 4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한다.

9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게 기업은행 계획이다.

기업은행 현 국외전산시스템은 2008년 1월에 구축해 ▲신상품 개발 ▲내부통제 상화 등 다양한 기능 재선의 적기 반영 어려움에 따른 리스크 증가 등 난제를 안고 있다.

아울러 기업은행이 해외법인 설립 및 지분 인수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표준 전산시스템 마련이 필요하고,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 있는 추진을 위해 IT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자금세탁방지, 고객확인제도 등 해외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도 필요하다는 게 은행측 사업추진 배경이다. <그림1 ‘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개선요구 사항’ 참조>

   
▲ 그림1 ‘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개선요구 사항’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재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은 크게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도입 ▲국외전산 표준플랫폼 개발 ▲해외법인 확산 및 현지화 등 3대 테마를 주제로 추진된다.

우선,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도입 관련 기업은행은 계정계, 정보계, 인터넷뱅킹, 국외전산 포탈 모두를 자바 프레임워크로 구축할 예정이다. <그림2 ‘기업은행 국외전산통합시스템 재구축 주요 시스템 구성안’ 참조>

   
▲ 그림2 ‘기업은행 국외전산통합시스템 재구축 주요 시스템 구성안’

도입 솔루션은 UI플랫폼, 보고서 개발도구, 배치자동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DBMS, 영향도 분석 툴, 모니터링(E2E APM), DB 모니터링, 보안솔루션 등이다.

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기반 스토리지는 올플래시 제품으로 구축된다.

‘국외전산 표준플랫폼’ 개발 관련 기업은행은 ▲국외업무 시스템 고도화 ▲국외 정보계 구축 ▲다채널 확장 기반 마련 ▲비대면 채널 서비스 확대 ▲IBK 글로벌 표준 패키지 개발 등이 골자다.

기업은행은 ‘국외업무 시스템 표준화’ 관련 법인·지점 통합관리 시스템, 국가별 프로세스 관리 강화, 회계기준 통합 및 재무회계과목총괄표(CoA) 표준화, 24 x 365 무정지시스템, 해외 컴플라이언스 규제 대응체계 구축, 국내외 리스크 통합관리, 국내 서브 업무시스템 연계 확대, CRM시스템 구축 요구에 대한 대응, 서류관리시스템 도입, 해외기업 펌뱅킹 서비스 신설, 다채널 자금결제업무 구축환경 마련 등이 개발 대상이다.

‘국외 정보계’ 관련, 기업은행은 대량 일괄처리 및 정보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채널 확장 기반’ 마련을 위해 ▲채널통합 시스템 구축(대내-대외) ▲현지 금융공동망 시스템 연결 등에 나선다.

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비대면 채널’ 서비스 확대는 인터넷 뱅킹 고도화 및 스마트뱅킹 신규 개발을 근간으로, 직불카드 시스템 확대,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이 개발 대상이다.

‘IBK 글로벌 표준 패키지 개발’ 관련 기업은행은 ▲IBK 국외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계정계·정보계·인터넷뱅킹·모바일 뱅킹) ▲서비스 및 전문관리 시스템 개발 ▲국외 포털사이트 구축 ▲전문 기반 테스트 툴 개발 ▲국외 형상관리 툴 개발 ▲지속적인 통합·배포를 위한 체계 구축 ▲메타시스템 구축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같이 만들어진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근간으로,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현지화, 현지 특화 상품 개발, 현지 대외 연계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법인 확산 및 현지화 관련,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예산이 일부 투입될 것으로 보여, 기업은행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개발 규모가 150억보다 확장돼 200억에 육박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개발기간은 약 20개월로, 오는 2018년 2월 착수하면 오는 2019년말 또는 2020년초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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