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이기종 스토리지 관리 및 고가용성 솔루션인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Veritas Storage Foundation)’, ‘베리타스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Veritas Cluster File System)’, 그리고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Veritas Cluster Server)’의 기능을 강화했다.

시만텍이 새로 내놓은 솔루션은 가상환경, 씬 프로비전 하드웨어(Thin Provisioned Hardware), SSD(Solid State Drives) 등 최신 스토리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스토리지 및 서버 플랫폼을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춰 스토리지 활용률을 더욱 높이는 등 투자 효과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솔루션의 가장 큰 개선 사항은 시만텍의 콘텐츠 인식 및 다이내믹 스토리지 계층화 기술을 이용해 스토리지 배치에 대한 비용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버 및 스토리지의 가시성과 정책기반의 원활한 정보이동을 실현해준다는 점이다. 시만텍은 특히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은 주요 어레이와 서버 벤더의 SSD 장치를 자동으로 인지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이기종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과 스토리지 모두를 대체용 서버로 이동시켜야 하는 전통적인 복구 방식과 달리 ‘베리타스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과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는 동시 정보 접속 기능을 지원, 애플리케이션만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싱글인스턴스 오라클이나 싱글인스턴스 IBM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장애를 불과 수 초 내에 복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DB 환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

씬 프로비저닝 환경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씬 프로비저닝 친화적 파일시스템인 ‘베리타스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은 씬 프로비저닝 환경과의 통합으로 스토리지 활용률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은 이기종 벤더들의 씬 프로비전 스토리지를 감지하고 온라인 스토리지 재활용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서 씬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효율적인 중앙관리와 자동화된 스토리지 교정, 그리고 레거시 볼륨과 씬 볼륨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가상환경에까지 확대되어 기업들이 물리적/가상 스토리지 환경 모두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은 이같은 계층형 스토리지, 씬 프로비저닝, 가상환경 및 SSD 지원 등으로 전력효율이 뛰어난 스토리지의 활용도는 높이고, 전력소모가 높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지는 퇴출시켜 데이터 센터의 냉각비용 및 공간을 절감시켜준다. 이를테면 데이터센터에서 스토리지 관리로 1계층 스토리지에서 200 테라바이트를 절감할 경우 연간 전기료 절감액은 54,200달러, CO2 발생량 감소는 960,000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시만텍코리아의 변진석 사장은 “오늘날 대다수의 기업 고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스토리지 최적화는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의 핵심 요소”라면서 “이번에 시만텍이 새롭게 강화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효율성 증가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