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인텔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와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는 코드명 ‘제미니 레이크(Gemini Lake)’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이다.

인텔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 제품은 모바일용 ‘N5000’과 데스크톱용 ‘J5005이며,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 제품은 모바일용 ’N4100·N4000‘과 데스크톱용 ’J4105·J4005‘이다.

이 가운데 인텔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제품군 가운데 가장 비용 합리적인 제품이다. 4년 된 구형의 엔트리 시스템과 비교해 최대 58% 빠른 스프레드시트 작업, 웹 브라우징, 사진 편집 성능을 제공하며, 사진 앨범 편집 작업을 50% 줄여준다.

인텔 펜티엄 실버 프로세서와 인텔 셀러론 프로세서는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 업무, 웹 브라우징, TV 쇼와 영화 감상, 사진 편집 등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연결성, 그리고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특히 기가비트 와이파이 연결성을 제공해 기존 802.11AC시스템보다는 최대 2배, 802.11 BGN 시스템보다는 12배 빠르다. 심지어 유선 기가비트 이더넷보다도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인텔 셀러론 기반 시스템으로 유튜브 및 넷플릭스와 같은 인기 사이트의 최신 콘텐츠를 원활하게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 ‘로컬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인핸스먼트(Local Adaptive Contrast Enhancement, LACE)’라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처음으로 장착해 눈부심과 밝은 빛이 존재하는 야외에서도 명료한 화면 시청이 가능하다.

인텔 펜티엄 실버 및 셀러론 프로세서는 노트북, 2-in1 PC, 올인원PC, 그리고 데스크톱의 다양한 디자인에 탑재되어 출시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