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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신한금융, 업무협약신개념 금융플랫폼 구축 나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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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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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안승권(사진 왼쪽) CTO 사장과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9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새로운 금융플랫폼 개발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의 IT, 금융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사업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두 회사는 ‘LG페이’, ‘신한카드 FAN(판)’ 등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LG페이’는 LG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신한카드 FAN’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두 회사가 구상하는 금융플랫폼은 이용자가 어떤 기기를 사용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는 개념이다.

이 플랫폼은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되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냉장고, 로봇, 스피커, 커넥티드카 솔루션, IoT 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추천·주문·결제 등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마케팅 관련 협력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서비스는 스마트 냉장고의 센서를 통해 보관중인 식품이나 식재료의 양을 스스로 인식한 후 구입해야 할 식품이나 식재료가 있으면 이용자 구입 패턴에 따라 관련 상품을 추천해 주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의 상태를 인식해 제품의 구매 주기에 따라 이용자에게 신제품을 추천하거나 소모품 구입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IT와 금융이 만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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