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5.25 토 11:55
성공사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청사진 나왔다정부, 4대 부문 10개 세부과제 마련…2014년까지 총 6,146억원 투자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12.30  18:32: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는 30일 범정부 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은 오는 2014년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총 6,146억원을 투자해 4대 분야ㆍ10개 세부 과제의 추진을 뼈대로 하고 있다.

◆2014년 세계 시장 10% 점유 목표 = 4대 분야는 ▲공공 부문 선제 도입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마련 ▲핵심 클라우드 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건 등이며, 10개 세부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발굴 ▲클라우드 컴퓨팅 테스트베드 구축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 활용 촉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천 기술 R&D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법 제도 개선 ▲신뢰성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한 보안 및 인증체계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화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협의회 구성 운영 등이다.
추진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선제도입 부문은 중소형ㆍ저사용률의 서버 1,970대를 고성능 서버 255대로 통합하며, 연말정산이나 신종플루, 입시발표 등 일시적으로 폭주하는 시스템 수요에 대비해 Emergency Pool을 구축한다. 그리고 국가정보화사업을 수주한 업체에 대한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안에 ‘국가정보화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출현을 위한 기반 마련 부문은 국가경쟁력을 갖춘 유망 분야를 선정해 시범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범서비스는 모두 8가지로 ▲플랫폼 통합 IPTV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그린PC방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클라우드 ▲국가 스마트그리드 연계 클라우드 ▲글로벌 온라인게임 지원 클라우드 ▲그린 u-Work 구현 클라우드 ▲온라인 교육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정부지원 렌더팜 센터 통합 클라우드 등이다.

◆범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4,158억원 투자 =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은 또 가산디지털 단지안에 ‘클라우드 컴퓨팅 테스트베드’를 설치해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출현 환경을 조성하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 부문 도입 방안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시범기관을 지정해 우선 적용한다. 이밖에 연구보고서 등 산학연 공동 작업을 위한 인터넷 기반 문서편집 서비스인 ‘씽크프리’를 도입한다.

핵심 클라우드 기술 R&D 부문은 클라우드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며, 이러한 R&D결과를 8개 시범서비스에 적용해 그 결과를 검증 보완한다.

이번 종합계획의 세부과제별 예산은 정부통합전산센터내 범정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2010~2012)이 4,158억원,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및 적용(2011~2013)이 330억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2010~2014)이 514억원, 클라우드 컴퓨팅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2010~2014)이 160억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 활용 촉진(2010~2013)이 344억원이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R&D 추진(2009~2014)이 582억원,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촉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보안 및 인증체계 구축(2010~2014)이 26억5천만원,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화 추진(2010~2014)이 29억원, 클라우드컴퓨팅협의회 구성 운영(2010~지속)이 2억5천만원이다.

◆민관 공동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 구성 운영 = 정부는 이같은 종합계획의 추진 방안으로 민·관 공동의 가칭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이 협의회에서 현재 3개 부처로 나뉘어진 사업자단체의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협의회 운영으로 업계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처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3개 부처는 내년 상반기 중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중·일 국제 컨퍼런스도 기획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와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한·중·일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내놓은 것은 그린IT의 실현으로 비용절감, 신속한 IT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을 갖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차세대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로 부각되고 있지만 국내 기술력이 선진국과 비교해 약 4년 정도 떨어진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테면 가상화나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이 없어 외국계 기업의 국내 시장잠식 위협이 있다는 것이다.

또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법적책임과 권한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으며, 개별 부처 차원의 정책 추진으로 업계의 혼란 및 시너지 효과가 상실될 것으로 우려된 것도 이번 종합계획의 추진배경으로 꼽힌다.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시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KB금융그룹 ‘생성형 AI 개발’, 11개사 ‘경합’
2
KB금융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6개사 경쟁
3
LG CNS, ‘오렐로’ 출시
4
삼성SDS ‘첼로스퀘어’, “생성형 AI 달고 세계를 누빈다”
5
리미니스트리트, VM웨어 통합 지원 3종 출시
6
28일 티맥스소프트-네이버클라우드, 웨비나
7
효성인포, ‘VSP 원 파일’ 출시
8
CJ올리브네트웍스, MBC ‘제작 NPS 구축’ 수주
9
네이버클라우드, 9개 국립병원에 ‘HIS’ 구축
10
델 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확장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동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2010.06.18,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김동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기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