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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감독원-코스콤, ‘재난 안전훈련’ 실시지진으로 인한 금융회사 전산장애 대응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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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3  1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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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와 코스콤(대표 정연대)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2017년10월 30~11월 3일) 중 지진으로 인한 금융회사 전산시스템 장애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임원 등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금융위원장)를 구성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른 실전 위주의 대응훈련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장은 중앙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 지진으로 전산망 장애 발생에 따른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재난 복구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 <그림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개요’ 참조>

   
▲ 그림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개요’

훈련의 주요 내용은, 2016년 경주지진과 최근의 멕시코 지진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기반시설 코스콤의 금융전산 시스템이 지진발생으로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금융위는 상황발생 탐지-초동조치-재해복구 과정에 이르기까지 현장 및 토론훈련 실시로 실전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객계좌 정보 등이 저장되는 코스콤 파워베이스시스템(PB) 전원 차단 등 조치를 취한 것.

금융전산망 장애 상황 발생 탐지부터 코스콤의 초동조치 후,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위기상황대응반을 구성, ‘금융전산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고 매뉴얼의 현장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금융위원장은 코스콤과 유관기관으로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구성,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절차를 숙달했다.

아울러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전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사고복구 및 피해확산 차단조치 이행 등으로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금융위는 덧붙였다.

향후 금융위는 이번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금융전산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보완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금융전산 위기대응매뉴얼’에 반영해 금융전산 위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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