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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커넥티드 디바이스, 5년간 200% 성장”‘2017년 보다폰 IoT 현황지표’ 발표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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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2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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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지역 커넥티드 디바이스 도입률이 5년간 200% 성장하면서 글로벌 IoT 도입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사 응답자의 77%는 IoT가 비즈니스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다폰(Vodafone)이 사물인터넷(IoT)시장에 대한 투자와 혁신에 대한 세계적 조사 보고서 ‘2017년 보다폰 IoT 현황지표’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의 사물인터넷(IoT) 도입 수준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도입한 아시아 기업의 수가 2017년 36%를 기록하면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00% 가량 급성장했다.

77%에 달하는 아시아 지역 기업은 IoT를 비즈니스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여기고 있다고 답했고, 같은 지역 응답자 중 88%가 지난 12개월 동안 IoT 솔루션의 사용을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인 53%는 IoT가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킨다고 응답했으며, 42%의 아시아 지역 기업이 1000개 이상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그 중 53%는 이를 통해 상당한 투자대비수익(ROI)을 달성했다고 답했다.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낙관적인 시각과 전망은 더욱 분명히 나타났다:

응답자 중 91%는 IoT가 향후 5년간 경제 전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고, 79%는 보안과 개인 정보 문제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IoT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91%는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 IoT 솔루션이 생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89%는 2022년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흔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압도적인 IoT 도입률 외에도, 대규모 IoT 도입을 진행한 기업들의 투자대비수익(ROI)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특히 보고서는 ‘비즈니스 통찰력 향상’, ‘비용 절감’, ‘직원 생산성 개선’ 등 IoT 도입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이점들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시아 지역 기업의 42%는 IoT를 통해 더 나은 브랜드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 지역의 기업이 꼽은 IoT의 최대 이점은 시장 경쟁력 향상으로, 유럽(33%)이나 아메리카(35%)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인 53%가 경쟁력 강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보고서의 ‘미래전망’ 부문에서 기업은 IoT 보안 문제를 IoT 도입의 제약적 요소로 인식하지 않고 ‘비즈니스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핵심적인 요소’로 여겼고, IoT 보안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 중 86%는 보안을 비즈니스의 원동력으로 여기고 있으며, 글로벌 지역(79%) 보다 해당 부문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아시아 지역 기업의 83%는 IoT 보안을 관리 할 수 있는 적합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유럽지역 기업의 70%, 아메리카 지역의 기업 65%만이 IoT 보안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라는 게 보다폰의 설명이다.

보고서 이어 IoT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커넥티비티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유선부터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LP-WAN)까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자 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과 와이파이를 포함하는 4가지 커넥티비티 옵션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들 중 28%가 새로운 IoT 프로젝트를 위해 NB-IoT와 LP-WAN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스틴 넬슨(Justin Nelson) 보다폰 아태지역 IoT 부문 총괄 책임자는 “지금은 IoT의 본질이 밝혀지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아시아 지역 기업은 IoT를 현재와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여기고 있으며,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 보다폰 IoT 한국지사장은 “IoT 산업을 둘러싼 각국의 전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전세계 많은 기업이 IoT를 활용하는 방법과 이유도 다양하다”며 “한국 기업도 IoT를 미래의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로 여기고, 보다 더 적극적인 의지와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보다폰 IoT 현황지표 조사는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임원 127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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