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클라우드 커뮤니티인 ‘클라우드28+(Cloud28+)’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 공개했다.

클라우드28+는 서비스 공급업체, 솔루션 공급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 SI 업체, 배급업체,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열린 커뮤니티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통합 카탈로그를 제공해 고객들은 원스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 ‘클라우드28+’ 한국어 홈페이지 화면

아태 및 일본 지역의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은 HPE 협력사의 지원으로 각 자에 맞는 클라우드 환경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하이브리드 IT 요건 또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아태 및 일본지역의 HPE 협력사 40개가 클라우드28+에 가입했다.

현재 클라우드28+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3개 언어를 지원한다.

HPE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협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28+를 통해 애저스택 ISV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HPE 및 마이크로소포트의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 업체들을 연결해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28+에는 전세계적으로 570개가 넘는 협력사가 참여해 20,000개에 이르는 서비스를 350여의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28+은 HPE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카탈로그 검색이나 협력사와의 연락도 무료다. 고객사는 클라우드28+ 포털을 통해 커뮤니티에 제안 사항을 직접 제출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SV와 HPE 협력사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HPE 각각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28+에 회원으로 즉시 접속할 수 있다. 회원사의 클라우드 28+ 가입비는 무료이며, 별도 플랫폼 탈퇴 비용도 없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