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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I로 일자리 230만개 창출·180만개 소멸”가트너, 2018년 이후 주목해야 할 10대 전망 발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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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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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7’에서 2018년 이후 주목해야 할 10대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1. 2021, 시각·음성 검색 지원 웹사이트의 전자상거래 매출 30% 증가

시각·음성 검색에 기반한 고객 문의는 마케터가 고객의 관심사나 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다 스마트폰으로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맥락(contextual) 정보를 더한 상거래 사이트는 전환율과 매출 성장, 신규 고객 확보,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 등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구글 홈(Google Home) 등 음성 디바이스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총 35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바이스에 손을 대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전자상거래 수익의 급격한 상승을 보장할 것이다.

#2. 2020, 7대 디지털 공룡 중 5개 기업 자발적 혼란겪을 것

알리바바, 아마존, 애플, 바이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등 7개 디지털 기업 가운데 5개는 자발적 혼란(Self-Disruption)’을 겪을 것이다.

자발적 혼란 전략은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시행하지 않을 경우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혁신에 대한 디지털 거대 기업들의 지속적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디지털 리더들은 끊임없이 자발적 혼란 상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3. 2020년 말 은행 업계,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화폐로 10억 달러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화폐(crypto currencies)의 총 결합가치(combined value)155억 달러이며, 그 가치는 토큰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은행이 암호화 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전통적인 금융 수단과 동일한 선상에 놓고 보면 보다 분산된 비즈니스 가치가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업계가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책정, 회계 및 과세 방식, 지불 시스템, 리스크 관리 등 현존 화폐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재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2022, 실제 정보보다 더 많은 허위 정보 소비

가짜 뉴스2017년 전 세계적으로 정치와 미디어의 화두가 됐다. 가짜 뉴스는 현재 대중의 의식에 자리 잡고 있지만, 허위이거나 정확성이 떨어지는 디지털 콘텐츠가 뉴스의 범위를 크게 뛰어넘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의 경우, 소셜 미디어가 지배하는 담론에서 이러한 콘텐츠 가속화는 실질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기업은 브랜드 가치에 해가 되는 콘텐츠에 연관돼 있지 않음을 확실시하기 위해,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 언급 내용뿐만 아니라 그 맥락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5. 2020, 인공지능의 위조 현실이 디지털에 대한 불신 조장

위조 현실(counterfeit reality)’은 존재한 적 없거나 사실과 다른 것들을 설득력 있게 현실적으로 표현한 디지털 창조물이다.

지난 30년간 콘텐츠 배포에 대한 통제가 미미한 수준에 머문 반면, 매우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절묘하게 또는 명백하게 변조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포하는 기능이 크게 증가했다.

다음 단계에서 이러한 현상은 기계가 창조한 콘텐츠의 배포로 이어질 것이다.

가짜 콘텐츠의 마커를 인간보다 빠르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위조 현실을 가장 잘 간파할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조 현실의 창조가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조 현실의 파악은 비교적 뒤쳐져 있는 실정이다.

6#. 2021, 전통적인 모바일 앱보다 봇과 챗봇 개발에 더 많은 투자

사용자의 관심이 모바일 앱으로부터 봇·챗봇과 같은 포스트 앱(post-app)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챗봇은 인공지능의 얼굴이 되며, 인간 간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봇은 앱 자체가 구축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능력과 사용자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챗봇이나 가상 비서와 같은 형태로 배포되는 봇이 적절히 활용될 경우 업무를 신속히 자동화할 수 있어 질의 응답 상호 작용과 같은 비표준 작업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직원 또는 고객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다.

#7. 2021, IT 직원의 40%버서틸리스트될 것

가트너는 2017IT 전문가가 전체 IT 인력의 42%를 차지하지만 2019년까지는 IT 버서틸리스트(Versatilist, 다재다능한 인재)를 필요로 함에 따라 IT 전문가의 채용이 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변화는 온디맨드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및 운영 영역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확고한 인프라 및 운영 기반을 갖추면 다재다능성을 갖춘 비 전문 IT 관리자와 리더의 숫자가 증가하게 되고 이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같은 마케팅 중심의 디지털 비즈니스 활동이 이어지고, 다음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상품 관리, 프로젝트/프로그램/포트폴리오 관리, 고객 경험 관리아키텍처가 뒤따를 것이다.

#8. 2020, 인공지능으로 230만개의 일자리 창출·180만 개의 일자리 없어져

인공지능은 2019 년까지는 창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다. 하지만 가트너는 2020년에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의 숫자가 그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를 손실을 보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순고용(net job) 창출과 감소의 정도는 산업 영역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다. 일부 산업군에서는 총체적 일자리 손실이 발생하고, 일부 시장에서는 불과 수 년 동안만 순고용의 감소가 이뤄지며, 헬스케어·교육과 일부 영역에서는 순고용 감소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9. 2020, 전자제품의 95%IoT 기술 존재

스마트폰 관리와 클라우드 컨트롤, 비싸지 않은 활성화 모듈의 결합은 최소한의 추가 비용으로 타겟 디바이스에 고도화된 모니터링, 관리,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이 출현하면 소비자들은 IoT 제품에 급속하게 몰입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급증할 것이다. 따라서 모든 공급업체는 소비자와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해 제품에 IoT 기술을 구현할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10. 2022년까지 전체 IoT 보안 예산의 절반이 결함 개선, 리콜 등에 사용

휴대전화나 원격 시스템의 경우와 같이 디바이스의 주기적 업데이트는 다양한 요소에 의해 그 필요성이 증가하며, 이러한 업데이트가 수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방대한 규모의 제품 리콜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개인과 환경, 안전 시스템을 통제하는 충분한 규제를 갖춰야 IoT 사용의 급격한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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