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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디지털보안 및 IoT 문제 해결의 핵심”‘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7’ 개최, 기업 디지털 변혁 3가지 기술 전망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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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1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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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최근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7(Gartner Symposium/ITxpo 2017)’에서 2018년 이후 가장 수요가 높을 세 가지 기술로 인공지능(AI), 디지털 보안, 사물인터넷(IoT)을 선정했다.

7,5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가트너는 총 6개 트랙 총 906개 세션을 진행하며,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이끌 주요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가트너 수석 부사장 겸 리서치 부문 글로벌 총괄인 피터 존더가드(Peter Sondergaard)는 기조연설에서 “AI가 디지털 보안과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적응 가능한 위험(Adaptive Risk)과 신뢰 응답(Trust Response)을 지속적으로 생성함으로써 필수적 방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AI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디지털 변혁을 추진 중인 대다수의 기업들은 AI 및 보안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존더가드는 "디지털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CEO들은 인재를 끌어들이고 붙잡아 둘 수 있는 매력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AI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현재 약 10%CIO들이 채용·인재 관리 프로세스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AI는 앞으로 인재 발굴과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인간의 역량과 머신러닝 시스템의 능력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결합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존더가드는 디지털 혁신 인자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약점을 공격하고 있다라면서 디지털 혁신 인자들은 공급망에서 과잉 생산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냄으로써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만 동시에 기업의 약점을 노출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대규모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선의 업무 파악을 위해서는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핵심 성과 지표(KPI)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KPI는 경영진의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디지털 KPI는 후행 지표가 아닌 선행 지표를 측정해야 한다. 대형 생태계를 보유한 기업들은 그들이 구축한 생태계에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존재하는지를 토대로 자신을 평가한다. 기업은 그들이 참여 중인 비즈니스 생태계의 수와 각 생태계의 전환율을 평가할 수 있다. 디지털 KPI는 심층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하며, 모든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다.

존더가드 수석 부사장은 전체 기업 경영진 중 3분의 2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따라 디지털 변혁에 관여하는 각 기업 CIO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 내 주어진 상황에 따라 CIO가 발휘해야 할 리더십은 다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상황별 CIOIT 파트너 CIO 디지털 건설자 CIO 디지털 개척자 CIO이다.

IT 파트너 CIO는 서비스, 핵심 IT, 비용 대비 가치 관리와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어, 보다 거래적(Transactional) 방식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건설자 CIO는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며, 전사적으로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개척자 CIO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매출 구조를 창출해 디지털 가치와 규모를 창출하는 기업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존더가드는 디지털 가치는 최적화, 즉 효율성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완전한 변혁을 통한 성장일 수도 있다. 이는 전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해내는 데 적합하다라면서 기업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이나 고객 유입 전략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더가드는 또 규모가 큰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상호 연결된 플랫폼과 신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계에서는 소규모 조직이 거대 기업과 빠르게 경쟁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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