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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NH농협카드, 661억 규모 차세대 입찰 공고29일 사업설명회 갖고, RFP 배포…SI, SW 분리 발주 구조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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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1  2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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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가 총 661억 규모 차세대 시스템을 본격화 한다.

지난 27일 NH농협카드는 ‘차세대시스템 구축’ 입찰공고를 내고, 이후 29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제안요청서도 배포했다.

제안요청서가 필요하거나, 제안서 제출을 준비중인 금융IT 기업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까지 교부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차세대 제안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까지 제출 기한이며, 제안설명회는 오는 11월 6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 우선협상 기간 등을 거쳐 NH농협카드는 올 12월 본 사업에 착수, 오는 2019년 10월까지 약 23개월간 차세대시스템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림1 ‘카드차세대시스템 구축 추진일정’ 참조>

   
▲ 그림1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추진일정’

NH농협카드는 이번 사업은 개발분야에 대해 한하고, 소프트웨어 및 일부 하드웨어 장비는 분리, 발주할 예정이다.

◆추진 방향은 = 2009년 구축된 NH농협카드는 그동안 사업타당성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을 몰고 왔다.

그동안 NH농협카드가 궁극의 독자카드로 출범하지 못했고, 사업순위도 10위권 안팎을 전전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즉 이른바 양질의 실적이 뒷받침돼야 차세대를 할 수 있다는 경영전략상 논리와 IT시스템의 현실적 논리가 상충하고 있었다.

따라서 NH농협카드는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등 IT시스템적 투자를 광범위하게 개발하기 보다, 현업 업무 중심의 개선에 치중한 개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 내용은 = NH농협카드는 이에 따라 ▲농협 특화(실시간 마케팅 기반 CLO 지원환경 구축, 범 농협 통합 멤버십 대응체계 구축) ▲사업역량 극대화(대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재구축, 후선 업무지원 효율화 및 자동화, 원가관리 기반의 경영관리 고도화) ▲고객과의 소통(고객 데이터 통합 및 정보분석 지원 강화, 대면·비대면 영업채널 지원 강화) ▲개발 유연성(상품·서비스 개발 신속성 및 확장성 제고, IT개발 유연성 확보) ▲운영안정성(IT인프라 고도화, 보안 관리·운영 체계 강화) 등 5대 카테고리 측면에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그림2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범위’ 참조>

   
▲ 그림2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범위’

‘실시간 마케팅 기반 CLO(Card Link Offer) 지원환경’ 관련, NH농협카드는 ▲카드 입회에서 탈회까지 이용자의 라이프사이클(Lifecycle) 단계별 실시간 트리거(Trigger) 마케팅 및 이벤트 구현 ▲모바일 기반의 고객별 맞춤형 실시간 오퍼 제공 등을 구축한다.

NH농협카드는 이어 ‘범농협 통합 멤버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CI 기반의 통합리워드 고객번호 도입을 통해 포인트 전환 기능개선 등 고객편의 중심의 포인트 서비스 제공하도록 IT부문을 개선하고, 포인트 업무 기준 정립을 통한 신속한 업무적용 및 현업중심의 일 마감 및 일 정산 체계 수립한다.

‘카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NH농협카드는 NH채움, NH비씨, 장기카드대출(카드론)로 각각 운영되고 있는 청구결제 단위를 고객 중심으로 통합 관리, 편리성 제공하도록 구축한다.

실시간 한도복원 및 실시간 매출 처리를 통한 실시간 청구결제 구현 등도 NH농협카드 차세대의 과제다.

이번 차세대에서 가장 주안점이 될 ‘프로세스 중심으로 카드업무 재구성’ 관련, NH농협카드는 신용/유류구매/기프트/복지카드 등으로 운영하는 카드업무를 프로세스(고객/상품/심사발급/프로세싱/사후관리) 중심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는 ‘영업회계 기반 정교한 카드 손익 산출’을 위해 영업거래 회계처리 기반 수익비용이 대응되는 카드회계 구축 및 신상품 손익추정 등 정교한 카드손익을 적시 산출하는 ‘관리회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통한 업무 지원 강화를 위해 NH농협카드는 후선 업무 실물 서류의 이미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 고객(고객, 파트너, 비회원고객)의 범위를 확대해 고객 데이터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고객정보 통합을 통한 싱글뷰 제공’, 고객 중심의 e-채널 회원유치 및 가입신청 환경 개선 등을 통한 비대면채널 기반 고객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대면·비대면 영업채널 지원 강화(가망고객 분석과 맞춤형 상품 추천 체계 고도화)’도 NH농협카드 차세대의 과제다.

더불어 NH농협카드는 ‘룰(Rule) 기반 상품·서비스 개발운영 체계 수립’을 위해 ‘기획·출시·운영 통합관리를 위해 룰 기반 상품팩토리’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NH농협카드는 카드 상품·서비스 적용 시 이용자에게 유리한 룰 적용 등을 통한 운영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변화에 유연한 IT 개발체계 수립’을 통해 NH농협카드는 ▲업무 룰(Rule)화 확대를 통한 시스템 유연성 확보 ▲온라인 프로세스 확대를 통한 배치 슬림화 ▲운영업무 효율을 고려한 공통업무 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차세대를 통해 NH농협카드는 승인계와 계정계 시스템 간 간섭을 배제하고 시스템 안정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인계를 유닉스 계열로 개편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드 차세대 시스템은 은행망에 위치함에 따라 상호금융망 내 영업점, 자동화기기, 타 시스템 간 GSE 기반 인터페이스 구현에도 나선다.

마지막으로 NH농협카드는 인사정보를 연동한 접근권한 강화 및 정보보호 업무의 시스템화를 통해 제3자(위탁업체, 제휴사 등) 개인(신용)정보 제공 현황 및 이력 관리 등 보안강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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