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그리드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석 보고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for Grid Applications in Asia-Pacific)’를 발표했다.

인도, 중국,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와 동남아시아(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호주,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 보고서는 앞으로 3~5년간 아태 및 일본 지역 국가 가운데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의 시장이 가장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각 나라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주요 시장 기회는 먼저 한국의 경우 전기 요금 관리와 전기 에너지 시간 조정, 주파수 조절, 전압 지원, 신재생 에너지 시간 조정 및 전송 혼잡 완화 등이다.

일본에서 BESS를 도입한 주요 사례는 전기 요금 관리와 전기 에너지 시간 조정, 전기 공급 예비 용량, 주파수 규제, 현장 재생 발전 조정, 신재생 에너지 시간 조정, 신재생 에너지 용량 확보 및 현장 전력 등이다.

중국은 전체 설치된 BESS 중 80% 이상을 분산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통합, 마이크로 그리드 등에 도입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