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과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윤식 이사장(왼쪽)과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

이번 계약은 인프라웨어의 조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합이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을 일괄 구매해 소속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PC방을 운영하는 조합원들은 PC 수량에 상관없이 폴라리스 오피스 정품을 사용할 수 있어 운영비 절감은 물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촉진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PC방 업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을 위해 비조합원 대상 공동구매도 추진한다. PC 오피스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오피스를 함께 제공해 자택과 사업장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하는 PC방 사업주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윤식 이사장은 “이번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 계약으로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PC방 업계 불법소프트웨어 사용 근절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는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회·조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좀더 많은 협회·조합 및 단체가 인프라웨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소속원들의 권익보호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는 MS 오피스, 한컴 HWP, 어도비 PDF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전세계 10억대 이상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되어 있고,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장소나 기기, 파일타입, 저장소 등의 제약이 없어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나 실시간 협업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며, 하루에 50만개 이상의 문서가 폴라리스 오피스로 작성된다.

자체 서비스 기준, 전세계 가입자 수가 6천만 명에 달하며 매일 5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