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 www.naimnetworks.com)와 신한데이타시스템(대표 유동욱 www.shinhansys.co.kr)이 ‘SDx(소프트웨어정의) ’기술 연구 협약식’을 9일 체결했다.

두 회사의 주요 협약 내용은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 기술 검토 ▲공동 연구실 구성 ▲공동 사업화 등이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금융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나임네트웍스는 SDx 기술 및 솔루션에 정보 제공과 컨설팅으로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SDx 솔루션의 연구와 테스트에 주력한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은 SDx 솔루션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임네트웍스는 금융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제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소에 협력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력업체들이 나임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COD(Customer Optimized Datacenter) 플랫폼을 기반으로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주 신한데이타시스템 본부장은 “양사 간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금융권 환경에 최적화된 SDx 솔루션 발굴 및 SDDC 아키텍처를 설계 및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양사가 연구한 금융권 SDx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이를 안정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