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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입찰 공고x86-자바 프레임워크 도입 공식화…9월 4~5일 제안설명회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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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2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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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가 차세대시스템 개발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일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에 ‘차세대 시스템(상품처리시스템 재구축 등 메인공정)’ 구축 제안요청 공고를 내고, 4일 제안요청 설명회 등을 가졌다.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 제안요청 설명회에는 LG CNS 등 몇몇 업체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고, SK(주)C&C는 제안포기를 내부 방침으로 정함에 따라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KB국민카드는 제안요청 관련 자료(입찰 및 구축요건정의서) 배부 및 열람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늘려 제공할 예정이다.

제안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유력 2개사 중 SK(주)C&C가 제안을 포기함에 따라 유효 제한경쟁 입찰 성립을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제안서는 8월 28일 마감하고, 제안설명회는 9월 4~5일 이틀간 진행된다.

9일 KB국민카드 홍보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시스템’은 채널, 비즈허브, 상품처리, 데이터허브, 업무·경영지원, 감리 및 PMO 등 영역에서 19개 구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목표는 ▲서비스 접점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업무처리 슬림화 ▲실시간 빅데이터 활용 ▲아키텍처 혁신 등 5대 과제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현 메인프레임에서 운영 중인 상품처리계 시스템을 x86 기반 리눅스 운영체제-자바 프레임워크 구조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프레임워크는 결정되지 않아 보이지만, KB금융그룹 표준 자바 프레임워크 개발에 LG CNS가 참여하고 있어, ‘데브온-자바’가 유력해 보인다.

카드사에게 가장 중요한 승인 시스템은 현 ‘논스톱 서버(HP 기종)’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분 개편한다는 방안이다.

각론에서, KB국민카드는 상품처리시스템 다운사이징, 승인시스템 고도화, PPR, 통합단말, EDW·빅데이터, 콜센터 시스템, 인터페이스(MCI·EAI) 등을 재구축한다.

아울러 비즈허브 및 BI포탈은 신규 구축 시스템으로 선정했다. 인터넷 및 모바일, 경영지원 시스템은 대응개발 범위다.

개발 기간은 총 22개월로, 오는 2019년 9월 추석 연휴를 기해 가동한다. 다만 이같은 KB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일정은 '엄연한 계획'이다.

K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은행, 카드 2개사의 메인프레임 관련 OIO(Open Infrastructure Offering) 계약은 2020년까지다.

즉 은행 차세대 개발이 다소 늦어진다고 해도, KB국민카드 IT 전환 일정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PMO(Program Management Office) 선정에도 나섰다.

오는 17일 제안서를 마감하고, 22일 제안설명회, 이후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 KB국민카드 ISP-PI 컨설팅은 ‘AT커니-삼정KPMG 컨소시엄’이 수행한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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