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한국대표 염동훈, 이하 AWS)는 LS글로벌(대표 이익희)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S/4HANA ERP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AWS 클라우드 위에 SAP S/4HANA 1610이 구축된 사례가 됐다.

LS글로벌은 LS그룹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 통신, 에너지, 자동화, 기계, 전자부품과 같은 핵심사업에서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대외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자체 엔지니어링 인력으로 LS글로벌은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전문 사내 인력을 갖춰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대응, AWS 클라우드 상의 SAP S4/HANA 1610을 가장 먼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S글로벌은 기존 사용하던 SAP ECC 6.0 버전 ERP를 S/4HANA 버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했다.

서버 자원 사용량 변경 시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속도 및 트래픽을 보장할 수 있는 AWS를 선택했다.

AWS는 SAP HANA 등 다양한 SAP 프로젝트와 시스템을 위해 몇 분 만에 신속하게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WS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도 주요한 선정 요인.

이익희 LS글로벌 대표는 “SAP ERP 사용 기업에게 SAP S/4HANA 버전으로 전환은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다. AWS는 비용 절감은 물론,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이 부문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AWS 고객 대상의 대외 SI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동훈 AWS 코리아 대표는 “LS글로벌이 AWS 클라우드 위에서 신규 ERP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AWS는 고객들이 다양한 SAP 애플리케이션들을 포함한 중요한 워크로드들을 AWS 상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WS는 더 많은 SAP 사용 고객들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