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는 7월 26일 정부조직개편에 발맞춰 기관의 명칭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5만여개 정보자원을 관리하고 있는 ICT 전문기관으로서 현 명칭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클라우드, AI, 사이버위협 등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의 현 위상과 향후 발전기능(R&D 등)을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센터 하부조직인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의 명칭이 유사해 지휘체계에 혼선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명칭을 변경했다.

센터는 올해 2월 김명희 센터장의 취임을 계기로 내부직원 기관명칭 공모로 명칭 후보안을 선정하였고, 자문위원회, 책임운영기관 운영심의회, 장·차관 보고 등 내·외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김명희 센터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2020년 5월 대구센터, 2021년 4월 공주백업센터 구축 등 앞으로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구현해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고품질 IC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