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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오브젝트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가속화‘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 중추,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과 관리 통합 구현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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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8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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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은 전사 전략으로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을 펼치고 있다.

2015년에 발표한 데이터 패브릭은 상호 호환성이 없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그리고 온 프레미스 등 다양한 IT 환경에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과 관리의 통합적인 구현을 기본 사상으로 삼고 있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 지향 = 넷앱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이제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회사가 아닌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기존 박스 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의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3가지는 하네스(HARNESS) 빌드(BUILD) 현대화(MODERNIZE)이다.

하네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빌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현대화는 데이터 관리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림 1> 넷앱 데이터 패브릭구성도
   
 

각 카테고리별 구성요소를 보면 하네스는 스토리지 운영체계 클러스터 데이터 온탭(Data ONTAP)’ 및 클라우드 온탭 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솔루션 알타볼트(AltaVault)’ 클라우드 싱크(Cloud Sync) 오브젝트 스토리지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StorageGRID WebScale) 등이다.

빌드는 솔리드파이어를 포함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리드파이어 기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컨버지드 시스템 플렉스포드(FlexPod)’ 등이며, 현대화는 스토리지 자원관리 솔루션인 OCI(OnCommand Insight) 등이다.

넷앱 측은 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 새롭고 다양한 워크로드가 확대되면서 전통적인 스토리지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패브릭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나 오브젝트 스토리지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원활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면서 국내에서도 1~2년이 지나면 데이터 패브릭의 성과는 크게 가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앱은 IDC의 스토리지 시장 조사에서 20171분기에 전체 시장에서는 3, 올 플래시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대용량 데이터 관리 = 넷앱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StorageGRID WebScale)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단일 네임스페이스(Single Namespace)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 전략의 실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은 넷앱이 지난 2010년에 인수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가상화 업체인 바이캐스트(Bycast)’의 분산 데이터 처리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바이캐스트의 기술은 IBM, HP 등에 OEM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그림 2> 넷앱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구성도
   
 

넷앱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의 특장점은 글로벌 싱글 네임스페이스로 멀티사이트 서비가 가능하며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AD, LDAP 연동 및 쿼터 지원으로 멀티 테넌트를 보장하며 2단계의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으로 오브젝트 레벨의 무결성을 보증하며 무중단 업그레이드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데이터 분산, 암호화, WORM 기능으로 보안을 유지하며 어플라이언스 또는 범용 x86 기반 서버에 소프트웨어 탑재 등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은 어플라이언스, VM웨어, 오픈스택, 베어메탈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어플라이언스는 넷앱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최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초기 구축이 간편하고 용량 확장도 용이한 점이 특징으로 최대 유저블 용량은 70PB이며, 99.999999%의 가용성을 보장한다.

베어 메탈의 경우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또는 CentOS에 도커 노드 컨테이너로 배포하는 형태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를 활용해 구성이 가능하다.

<그림 3>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의 다양한 구성 옵션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은 계층화된 이레이저 코딩(Layered EC)으로 거의 완벽하게 데이터를 보호하며, 설령 장애가 나더라도 빠르게 복구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특히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은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정책으로 데이터 관리를 자동화해 스토리지 운영비용을 절감해준다.

◆대용량 아카이빙 및 미디어 저장소 시장 공략 = 넷앱은 이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을 앞세워 웹 데이터 저장소, 백업 및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 미디어 저장소 등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의 국내 고객으로는 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대표적이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넷앱을 포함해 몇 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검토한 결과 성능, ILM 정책, 오픈 프로토콜 등이 우수한 넷앱을 최종 결정했다.

넷앱은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을 매년 2차례에 걸쳐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버전은 10.4로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새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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