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무인 항공 촬영 기기 제조업체 DJI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DJI Fly Drive 사진)’를 국내 출시한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는 2TB 용량으로 60분 이상 분량의 4K 30fps 화질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UHS-II 급의 USB 허브를 내장해 현장에서 바로 4K 영상을 쉽고 빠르게 옮겨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충격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보호 범퍼를 장착해 현장에서 드라이브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떨어지더라도 드라이브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범퍼 내부에는 USB-C 케이블이 내장돼 있어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는 맥과 윈도우 운영체계에서 모두 호환 가능하며, USB 3.1 타입-C 단자를 내장해 썬더볼트 3(Thunderbolt 3)나 USB 3.1 포트를 갖춘 기기에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는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CC(Adobe Premiere Pro CC, 미화 19.99달러/월)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두 달 무료 이용권이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촬영, 편집, 공유가 가능하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의 한국 출시 가격은 165,000원이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는 올해 4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 미디어 전시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