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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차세대, 이사회 통과…사업 본격화주요 x86 서버 업체 대상 BMT 시행…7월 중순 결과 나올 듯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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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30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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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 이하 KB카드)가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KB카드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가진 이사회에서 KB카드는 ‘차세대 IT시스템 개발’ 관련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신규로 도입할 하드웨어 규모 등이 산정되지 않아 조건부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카드는 이번주 시스코를 시작으로 델EMC, HPE, 후지쯔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x86 서버 장비성능 테스트(BMT)에 나섰다.

4개 업체들은 1주일씩 정해진 시나리오를 자사 서버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BMT를 갖고, KB카드는 오는 7월말 최종 결과를 취합할 예정이다.

KB카드 x86 서버 BMT는 차세대 주전산 시스템의 성능 측정을 비롯해 규모 산정 작업 성격이다.

현재 KB카드가 검토하는 차세대 방향은 처리계로 불리는 카드 발급·가입 등 업무를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 x86 서버로 구성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자바 프레임워크, 승인계는 HPE ‘논스톱 서버(탠덤)’ 도입을 골자로 한다.

이번 차세대에서 KB카드는 ‘전면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KB카드 BMT는 x86 서버를 기간 시스템에 도입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기술적인 검토를 거치는 과정에 덧붙여, 차세대 운영에 어느 정도 물량이 필요한지를 검토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현 메인프레임에서 운영중인 처리계를 x86으로 전환할 경우 막대한 하드웨어 물량 투입이 필요한 만큼 ‘정확한 도입규모’ 산정이 필요하고, 이번 BMT를 시행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16년 컨설팅에 따르면, KB카드 차세대는 약 1200억 전후 투자가 유력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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