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는 최근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백업 기능이 강화된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인 ‘EMC 아바마 5.0’을 발표했다. 아바마 5.0은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사용자 계정과 자원에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설계되어 수천대의 PC를 보유한 기업의 관리자도 간편하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PC 사용자들은 네트워크만 연결되면 장소와 무관하게 99.7%가 넘는 중복 제거 효과를 누리며 백업을 받을 수 있고, 손쉬운 데이터의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사용자 수가 증가해도 추가 비용이 필요 없는 용량 기반의 라이선스 모델을 채택해 TCO절감 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한국EMC 측의 설명.

이밖에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4에서도 아바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좀더 효과적인 VM웨어 백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가상화 관리 소프트웨어인 VM웨어의 v센터와 통합되어 모든 백업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EMC 측은 “업무용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과 중요성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백업 및 보호의 필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EMC 아바마 5.0은 모든 데이터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단독 솔루션으로, 적은 도입 비용으로도 간편하게 기업의 주요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