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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세대, 전면적 테스트 체제로…통합 5차례, 영업점 테스트 5차 예정…“내년 2월 가동 지장 없다”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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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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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2월 19일 차세대시스템을 가동하는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전면적인 테스트 구조에 들어갔다.

아울러 김종윤 ICT 센터장을 ‘차세대 추진단’ 산하에 ‘차세대 ICT 통합센터’ 책임자로 옮겨, 차세대시스템 가동 전체를 진두지휘한다.

22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15~6월 9일 가진 1차 통합테스트를 시작으로 전면적인 테스트 체제로 나서고 있다”며 “항간에 들리는 차세대 5월 연기설은 사실이 아니다. 2월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차세대 IT시스템은 지난 2016년 2월 SK주식회사 C&C를 주사업자로 계약하고 현재 개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1차 및 현재 진행중인 2차(6월 12~6월 30일) 테스트는 각 개발자들의 업무별로 내부 산출물이 제대로 운용되는 지 그리고 주요 거래 및 배치 연계 등 여부를 들여다 본다.

우리은행은 이어 3차 테스트부터 업무별 연계 테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3차는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4차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5차는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기본적인 수신, 여신, 외환, 전자금융 등 각 계정계 및 대외계, 정보계 업무가 서로 연계되는 복합테스트에 나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를 들어 대출 관련 업무 처리 과정의 은행연합회 연계 그리고 신용평가 연계 후 대출금이 계좌에 입금되는지 등 수신, 여신, 대외 연계의 복합성 거래 완성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5차 테스트가 완료된 후 우리은행은 영업점 테스트에 나선다.

오는 9월 23일 시범점포 10~12개를 선정, 시범점 테스트를 시행하고 10월 28일 전점 1차, 11월 25일 전점 2차, 12월 16일 전점 3차, 1월 13일 전점 4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 테스트는 테스트 시작 5~7일전부터 실거래를 테스트 데이터로 변환해 놓고, 테스트 당일 같은 거래를 차세대시스템에서 시범 운영한 후 실거래 전표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동시접속자 부하 및 성능테스트도 병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 2차 테스트에서는 40~50% 완성도를, 3차 통합테스트부터는 70~100%에 달하는 프로그램 완성도를 목표로 한다”며 “업무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2018년 2월 가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향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과제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여신시스템 개편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라며 “우리은행은 그동안 여신시스템과 여신 신용평가시스템 ‘크레피아’를 분리 운영했는데, 이번 사업에서 크레피아를 여신시스템에 포함시키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여신시스템에서 ‘크레피아’를 함께 운영, 그동안 화면 이동, 데이터 정합성 관리, 2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따른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김종윤 ICT 지원센터장을 차세대추진단 산하 ‘차세대 ICT 통합센터장’으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추진단 산하에는 ‘차세대 ICT 통합센터’, ‘차세대 ICT 인수지원부’, ‘차세대 ICT 정보부’, ‘차세대 ICT 변화관리부’ 등 4부로 개편됐다.

우리은행 차세대 IT시스템 개발 범위는 업무영역에 11개, 기술영역에 11개 등이다.

업무영역은 계정계 재구축, 고객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상품팩토리 고도화, 마케팅 및 세일즈 통합 플랫폼, 기업 SFA 통합 고도화, 옴니채널 구현, 실시간 정보분석 강화, 사용자 분석환경 재구축, IFRS 9 대응 구축, 리스크 시스템 고도화, 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마케팅 등이다.

기술영역은 전해 통합 아키텍처 수립, 표준 프레임워크 도입, 통합단말 고도화, 멀티채널 통합 인프라, 전행 인터페이스 표준 인프라, 대외 연계 표준 인프라. 전행 UMS, 차세대 정보보안 체계 수립, 데이터 아키텍처 및 관리체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IT운영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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