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코리아(대표 조성식)과 국내 대표 솔루션 전문기업 유클릭(대표 엄남한)이 시각화 분석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국내 공급 확대에 나선다.

◆SAS-유클릭 2016년 7월 리셀러 계약 = 앞서 지난 2016년 7월, SAS코리아와 유클릭은 파트너십(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유클릭의 주요 고객 금융권을 중심으로 SAS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유클릭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SAS 시각화 분석솔루션(SAS Visual Analytics & SAS Visual Statistics), SAS 비정형데이터 분석 솔루션(SAS Contextual Analytics) 등을 중점적으로 신규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유클릭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영업 네트워크,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고객사 뿐 아니라, 신규 고객사들을 위하여 S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유클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금융고객 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쳐 보다 안정적이고 고객 요구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남한 유클릭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빅데이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융, 대기업, 제조, 통신, 항공사 등 폭 넓은 분야에서 그동안 유클릭이 쌓아온 시스템 개발, 공급, 구축 노하우에 SAS 솔루션을 더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SAS 설명회’ =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SAS코리아, 유클릭은 ‘찾아가는 SAS 설명회’(http://www.saskorea.com/va/index_ver2.html?sort=2’)이벤트를 갖는다.

기업 등에서 보유한 기존 BI나 OLAP을 통해서는 돌발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리포팅을 만들어 내기란 쉽지 않다.

이는 결국 기업 의사결정시스템에 직결된 과제로 남는다.

SAS코리아, 유클릭은 ‘찾아가는 SAS 설명회’을 통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기존 대시보드 등과 다른 리포트 생성과정을 기업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프로모션 설명회 주요 주제는 ▲빅데이터와 다양한 실시간 비정형 리포팅 시스템의 구현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현장 데모 등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SAS 설명회’는 설명회를 원하는 기업은 SAS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설명회 일시, 장소 등 SAS 상담 후  선별 진행된다.

설명회를 가진 기업에게는 ▲클라우드 기반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30일 무료 사용권 ▲실습교육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각화 분석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인메모리 분석을 기반으로 수십 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 는 수초 내에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도표나 그래프 등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AS VA(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 분석가, 통계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분석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해 설계돼, 비즈니스와 IT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단일 플랫폼이라는 게 강점이다.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으며, 대규모의 데이터라도 분/초 단위에서 고급분석을 수행하여 네트워크 다이어그램, 의사결정 트리 등의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다.

웹 및 모바일, MS 오피스(Office)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빠르게 결과를 공유,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다.

◆이랜드 그룹, ‘MBWA(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 현장경영) 리포트 활용에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적용 = 2년 전부터 이랜드 그룹은 대부분의 경영진이 보고서를 비롯, 이메일, 전자결재 등 업무에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영자들은 외부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숫자가 아닌 ‘감’과 ‘기억’에 의존해야 했고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사용법이 어렵고, 기능이 너무 많으며, 글씨가 너무 작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이랜드 그룹은 ▲경영자가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면 즉각 대답해야 하는데, 돌발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추출해야 할 데이터가 날로 늘어나면서 원하는 데이터를 곧바로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는 난제를 안고 있었다.

이랜드 시스템즈는 효과적으로 ‘MBWA 리포트(Report)’를 생성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하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를 도입, 경영진이 IT전문가의 도움없이도 쉽게 보고서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 경영자는 현장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한편 SAS 본사에서는 3200만 휴대전화 가입자를 보유한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 매년 5700만 이상 이용자와 200만 미터 톤의 화물을 113개 국가에 실어 나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등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구축,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