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8.18 금 11:12
통신·네트워크
LG유플러스, ‘VoLTE’ 가상화데이터 처리 장비 ‘SPGW’에 NFV 적용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6  09:52: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처리 통신장비 ‘SPGW’에 가상화 기술 NFV를 적용하면서 VoLTE 서비스까지 수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SPGW가 탑재된 범용 하드웨어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는 데이터 처리 핵심 통신장비 ‘SPGW(Serving Packet data network GateWay)’에 가상화 기술 NFV를 적용하면서 VoLTE(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까지 수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뜻하는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란,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전화통화, 영화나 음악감상을 위해서 유선전화기와 비디오, 오디오라는 하드웨어 기기가 각각 필요했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앱을 탑재해 여러 기능을 하나의 하드웨어(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NFV는 다양한 기능의 통신장비를 하나의 범용 장비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것을 뜻한다.

NFV가 적용된 통신장비는 기존 하드웨어 장비보다 투자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 5G 네트워크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통신망에서 정보전송 경로를 설정하는 캐리어급 라우터에 NFV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올해는 VoLTE 및 데이터 처리와 속도 제어, 패킷과금 등을 수행하는 핵심 통신장비 ‘SPGW’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VoLTE 서비스까지 모두 수용하는 데 성공했다.

SPGW 장비에 NFV기술 적용으로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장비를 대용량의 서버 위에서 운영하게 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향후 5G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SPGW는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 및 일반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민감한 장비인 만큼 NFV를 적용한 장비를 실제 상용망에 적용하더라도 데이터 서비스를 주로 수용하고 VoLTE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수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LG유플러스는 2015년부터 VoLTE 상용망에 NFV기술을 적용해 연동 시험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2년여만에 SPGW 장비의 가상화는 물론 VoLTE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8월 Vo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체 LTE 가입자의 약 97%가 VoLTE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에 상용화한 NFV 기반의 SPGW는 50만명 이상의 가입자의 VoLTE 서비스 데이터를 수용하고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체 이용자의 20% 수준의 VoLTE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상화 장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록 LG유플러스 네트워크개발담당은 “SPGW 가상화는 5G네트워크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신한지주-SK-IBM, 인공지능 개발 ‘강한 파열음’
2
국민은행, ‘정보보호 통합플랫폼’ IBM 우선협상에…
3
SAS코리아, 신임 오병준 대표 선임
4
“인공지능-블록체인, ICT 산업 분열시켜”
5
소프트센, 상반기 651억 매출 기록
6
안랩, ‘케르베르 랜섬웨어’ 주의 당부
7
KT, ‘10만 와이파이’ 개방 완료
8
미래, 키움證에 ‘생체인증 모바일 OTP’ 공급
9
R&D-첨단 자재개발, 전자산업 유연성 견인
10
슈나이더일렉트릭, AI 기술 적용 쿨링 솔루션 출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라12090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