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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오라클 IaaS 1년간 비용이 서버 1대 값도 안 돼”오라클 IaaS 클라우드 도입사례: 인터넷 금융솔루션 업체 ‘포이시스’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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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3  1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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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금융솔루션 전문업체 포이시스
(대표 곽태수 foresys.co.kr)가 오라클 IaaS를 활용한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으로 초기 도입 및 관리비용의 대폭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금융사 고객의 인프라로 오라클 IaaS 적용 = 2000년에 설립된 포이시스는 인터넷 대출, 인터넷 뱅킹, 신용평가시스템 등 금융솔루션의 개발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금융에 필요한 대출 심사 및 평가, 사후 관리 시스템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 심사 프로세스가 특허를 취득한 것이 주력 사업의 발판이 됐다.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 제2,3금융권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 시스템 구축과 사후 관리 서비스에 주력하는 포이시스는 저축은행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저축은행 소비자금융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이시스는 네이버 광고 대행 사업도 별도로 하고 있다. 포이시스 솔루션을 채택한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회사들이 고객을 모집하려면 광고가 필수적이어서 대출 심사 시스템 구축에다 광고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오라클 IaaS 기반 소비자 금융시스템 구성도 
   
 

포이시스가 오라클 IaaS를 적용한 곳은 해외 고객사인 홍콩의 금융서비스 업체 캐싱프로(CashingPro)’이다. 캐싱프로는 한국의 밀리언캐시가 홍콩에 진출해 세운 현지 법인이다.

캐싱프로는 20172, 오라클 IaaS 인프라에 포이시스의 소비자 금융시스템을 결합한 환경을 구축하고 대출 신청, 심사, 송금내역 조회 및 대출 수납 사전 처리 등의 서비스에 본격 들어갔다,

캐싱프로의 이같은 새로운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포이시스가 맡았다.

포이시스가 캐싱프로의 소비자 금융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도입 적용한 오라클 IaaS는 범용 x86 환경의 1 CPU 서버 2, 블록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그리고 VPN을 포함한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이다.

2대의 서버 중 한대는 대출 심사 내부 시스템으로, 또다른 한대는 웹서버로 구성했으며, 특히 VPN을 적용해 캐싱 프로에 있는 오라클 DB서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오라클 IaaS 선정 이유는 하이브리드 방식구현 = 캐싱프로가 이렇게 포이시스의 소비자 금융 시스템을 새로 채택하고 그 인프라로 오라클 IasS를 도입 적용한 것은 그간 제공해온 솔루션이나 인프라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캐싱프로는 2014년부터 홍콩 현지의 솔루션 업체와 제휴를 맺고 서버 호스팅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런데 솔루션의 정확도가 떨어져 대출 금액과 이자율 계산이 잘 맞지 않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고, 유지보수나 기능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솔루션 업체를 물색한 끝에 한국의 포이시스를 선정하고, 포이시스가 제안한 오라클 IaaS를 활용해 새롭게 인프라를 구축했다. 포이시스가 이미 중국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솔루션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포이시스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IaaS 가운데 오라클을 선택한 것은 오라클 DB 기반의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하고, 오라클 전담 엔지니어의 지원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연계해 운영할 수 있으며, 비용 대비 성능이 우수했기 때문이었다.

   
▲ 이정안 포이시스 솔루션사업부 차장
포이시스의 해외 사업 파트를 맡고 있는 이정안 솔루션사업부 차장은
오라클 DB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IaaS와 온프레미스에서 연계해 사용할 수 있을지를 업체들에게 문의했는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한 곳은 오라클 뿐이었다고 밝혔다.

또 오라클의 경우 컴퓨팅 인스턴스를 구매하면 VPN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AWSVPN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고 마켓플레이스에서 따로 구매해야 하는 점도 주요 요인이 됐다.

포이시스는 오라클 IaaS 도입을 결정한 후 1개월에 걸쳐 오라클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아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솔루션 셋업 및 시험 운영, 시험 운영 결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 테스트에 이어 1주 동안 실제 운영환경 구축 및 솔루션 셋업 작업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축비용 및 시간 절감이 가장 큰 효과, 서버 안정성도 크게 향상 = 포이시스는 오라클 IaaS 도입 효과로 서버 안정성 향상과 획기적인 비용절감, 그리고 개발기간의 단축 등을 꼽는다.

이정안 차장은 실제로 과거에 건물이 정전이 되어 반나절 이상 서비스를 못한 적이 있었는데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라클 IaaS의 가장 큰 도입 효과는 구축비용 및 시간 절감이다.

이 차장은 포이시스가 도입한 오라클 IaaS의 비용은 서버 2대와 스토리지를 포함해 1년에 200~300만원 정도로 서버 1대 가격에도 못 미친다라고 밝혔다.

보통 서버를 구매할 때 그 사양을 보면 8코어, 16코어가 있고 비싼 것은 32코어, 48코어까지 있는데, 클라우드의 경우 최저 사양으로 시작해 초기 도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차장의 얘기다.

포이시스가 처음 도입한 오라클 IaaS의 서버 사양은 한 대당 1 CPU(2코어), 8GB 메모리 등이다. 현재 서버 CPU 사용률은 10% 미만으로 부하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 차장은 또 클라우드 서비스는 호스팅에 비해 비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30만원에 아무 것도 제공하지 않는 호스팅 서비스를 쓰는 대신 100만원이라도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쓰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라면서 예를 들면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기본적으로 보안 기능들을 제공해 인프라단의 보안이 훨씬 강력해지고, 고가의 보안 장비 도입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라클 IaaS의 도입 효과로 기존에는 서버 구매 및 설치에 한 달 이상이 걸렸지만 이제는 일주일 이내로 구축하고 설치하는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랙과 상면 공간이 필요 없어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포이시스, “오라클 클라우드를 해외사업의 기본으로 삼을 것 = 포이시스는 오라클 IaaS의 도입으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본으로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DB 서비스 또는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JCS)의 활용도를 점차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타깃은 국내에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소비자 금융 서비스 업체들이다. 현재 중국, 홍콩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개척지로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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