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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정의, 원칙, 상식의 시대로”41.08% 득표, 국민과 소통하는 “광화문 시대 열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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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0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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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국정농단, 촛불, 탄핵, 궐위 선거로 이어진 숨 가쁜 레이스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전체 득표의 41.08%13423800표를 얻어 2위와 무려 557938 표차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2849(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8342(21.41%)를 각각 득표했다.

◆10대 공약 내걸고 10일 공식 임기 시작 = 문 당선인은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모두와 소통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정의가 바로선 나라,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 당선인은 10일 오전 선관위와 국회 의결을 거쳐 앞으로 근 5년간의 대통령의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문 당선인은 10대 공약으로 광화문 대통령--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종합청사로 이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 검찰개혁, 국가정보원 혁신, 자치경찰제 추진 최순실 없는 나라--재벌개혁, 비정규직 차별해소, 입시비리근절, 최순실방지법 제정, 뇌물 횡령 등 5대 부패연루자 공직배제 81만 명의 희망--치안, 소방, 의료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연대보증제 폐지, 삼세번 펀드로 창업국가 실현, 4차 산업혁명 선도,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해결 북한도발에 단호한 대처--북한을 압도할 핵심 전력 구축, 북핵문제 해결, 한미동맹 강화, 방산비리 근절, 병사급여 최저임금 50%까지 인상 청년일자리 예약석--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 청년, 신혼부부 집 걱정, 임대료 걱정 해결 남녀 같은 임금 같은 대우’--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 남녀 동수내각제 단계적 실현, 기업내 유리천장 타파,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 블라인드 채용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어르신 70%에게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국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당 인상 우리 아이, 평등 세상-- 아동수당 도입, 누리과정 중앙정부 책임,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 시행, 초등 돌봄교실 전학년 확대 골목골목 CEO 지원--카드 수수료율 대폭 인하,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보호법 개정,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복합쇼핑몰 입지 및 영업제한 안전이 정착된 나라--청와대 중심의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구축, 의료비 상한 100만원, 노후 원전 폐쇄 및 신규 건설 중단,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미세먼지 해결 등을 내걸었다.

특히 ICT 산업 육성과 관련해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3D프린팅, 빅데이터, 산업로봇 등 핵심기술 분야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신산업 분야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로 원천기술 획득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통신기본료 완전폐지, 단통법 개정으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고가 단말기 가격 거품 제거(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제), 모든 공공시설 와이파이 설치 의무화 등을 약속했다.

◆문재인이 걸어온 길, “피난민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 문재인 대통령은 1953124일 경상남도 거제군 거제면 명진리에서 아버지 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 사이에서 2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문용형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1223일 흥남에서 거제도로 이주한 피난민이었다.

1965년 남항국민학교, 1968년 경남중학교, 1971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경희대학교 법대에 수석으로 입학해 1980년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재학시절 운동권으로 활동하다 1975년에 구속되어 제적을 당했다. 그 해 강제 징집되어 8월에 육군에 입대, 1공수 특전여단에서 복무했다.

1980년 대학 졸업 후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해 다시 투옥되었는데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감 중인 청량리구치소에서 사법시험 합격 통지서를 받고 석방됐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했지만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 임용이 어려워 부산으로 내려가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오랫동안 인권변호사 생활을 했다.

1988년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노무현, 김광일과 함께 국회의원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해 청문회 스타가 된 뒤에도 부산변호사협회 인권 위원장을 지내면서 인권 변호사로 일했으며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학교 사건 등 굵직한 시국사건을 변론했다.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 부산 본부 상임집행위원,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위원/부산 지사장, 1996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민주 사회를 위한 부산-경남 변호사 모임 대표을 맡았다.

2003년 참여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으로 일하다가 건강 악화로 1년 만인 2004년 자리에서 물러났다. 민정수석을 그만 두고 네팔 산행 도중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 소식을 듣고 귀국해 변호인단의 간사를 맡았으며,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 정무특보를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위원장,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위원회 운영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장,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재단법인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장, 2011년 혁신과 통합 상임공동대표를 지냈다.

이후 정계입문 제의를 받아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되어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통합당 당내 경선에서 제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돼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했다.

201528일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되고, 20161월까지 새로 개편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제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201611월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어 조기 대선이 결정되자 대권에 재도전했으며, 201743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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